서울주택도시공사 첫 공급 ‘장기전세주택2’ 59.8대1 마감
서울주택도시공사 첫 공급 ‘장기전세주택2’ 59.8대1 마감
  • 이경옥 기자
  • 승인 2024.07.25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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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파크포레온 300호 모집에 1만7,929명 접수
49㎡(무자녀) 우선공급 최고 213.1대1
59㎡(유자녀) 우선공급 최고 121.8대1 기록

8월 9일 서류심사대상자 발표
입주자격·소득·자산 등 추가 심사
10월 7일 당첨자 공개

[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김헌동)는 서울시 저출생 대책의 일환으로 새롭게 도입해 공급한 ‘장기전세주택2(SHift2)’가 평균 59.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청약 접수를 마쳤다고 밝혔다.

장기전세주택2는 출산을 계획 중인 신혼부부 및 예비 신혼부부의 주거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출산가구에게 거주기간 연장 및 내 집 마련의 기회를 제공하는 서울시의 파격적인 저출생 대책이다.

SH공사는 장기전세주택2 올림픽파크포레온 300호 입주자 모집에 1만7,929명이 신청해 평균 59.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유형별로 살펴보면 49㎡(무자녀) 우선공급이 45세대 모집에 9,591명이 몰리며 최고(213.1대1) 경쟁률을 기록했다.

▲49㎡(무자녀) 일반공급은 105세대 모집에 2,325명(22.1대1) ▲ 59㎡(유자녀) 우선공급은 45세대 모집에 5,479명(121.8대1) ▲59㎡(유자녀) 일반공급은 105세대 모집에 534명(5.1대1)이 신청했다.

SH공사는 8월 9일 서류심사대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며, 이후 입주자격·소득·자산·무주택 등 기준에 부합하는지 추가 심사해 당첨자를 선정, 10월 7일 발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