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양오염 조사/정화검증 전문기관 성장
악취검사기관 지정…환경컨설팅 종합기관 도약
고품질서비스 위해 첨단장비 및 전문인력 확보
[국토일보 선병규 기자] 재단법인 우리환경연구소(소장 장종필)가 ‘제19회 2024 대한민국 건설환경기술대상’에서 국회 환경노동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2014년에 설립된 우리환경연구소는 군부대, 정유사, 민간개발사업부지, 산업단지, 미군반환기지 등 토양오염조사 및 정화검증 업무를 전문 수행 환경부 지정 비영리법인이다.
특히, 우리환경연구소는 토양관련 전문기관(토양오염조사, 토양정밀조사, 토양환경평가, 토양정화검증, 누출검사) 및 악취측정대행업 지정기관으로 오염토양유발시설 및 택지 개발 등에 대한 오염도 검사와 사업장 내 악취 관련 검사, 측정을 통해 환경질 개선에 총력을 쏟고 있다.
우리환경연구소는 토양오염조사, 토양환경평가를 비롯해 토양오염을 정화하기 위해 토양정화업자에게 토양정화를 위탁하는 경우에 정화과정과 정화완료에 대한 토양정화검증 등을 다방면으로 수행하고 있다.
아울러 악취검사기관으로 지정받으면서 오염토양유발시설 및 택지 개발 등에 대한 오염도 검사와 사업장 내 악취 관련 검사 및 측정을 통해 환경질 개선에 노력하고 있으며, 사전·사후 관리를 포함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미군반환기지 정화사업, 민간택지 개발사업 등이 증가함에 따라 사업 수주량이 증가하면서 제2의 도약을 하고 있다.
매년 30여 건의 토양정밀조사를 비롯해 토양정화 검증 업무와 함께 악취검사 용역을 수행하면서 환경 보전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는 중이다.
이와함께 우리환경연구소는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자랑하는 환경 전문 연구소로 성장하기 위해 환경과학 분야의 첨단 측정분석기기를 확충, 보유하는 한편 각 분야별 전문지식과 능력을 갖춘 전문기술인력을 확보에도 노력하고 있다.
토양오염조사업 후발주자임에도 불구하고 진보적이고 혁신적인 실용기술을 개발하고, 산업현장의 당면 애로 사항을 신속한 솔루션 제공과 고객의 문제 해결에 적극 대응하는 현장지원 활동이 돋보인다.
우리환경연구소 장종필 소장은 “앞으로 환경개선 기반의 환경측정 등 종합환경전문 검사기관으로 확대해 일자리 창출과 환경기업 기술컨설팅 종합전문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