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환 고양시장 2년차 설문조사···‘잘하고 있다’ 72.9% vs ‘잘못하고 있다’ 26.4%
이동환 고양시장 2년차 설문조사···‘잘하고 있다’ 72.9% vs ‘잘못하고 있다’ 26.4%
  • 김경현 기자
  • 승인 2024.06.21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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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시장 “시민들 관심·응원 덕분···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시민 행복도시’ ‘글로벌 명품도시’ 완성하는 그날까지 최선 다하겠다”
경기 고양특례시청사 전경. (사진=김경현 기자)
경기 고양특례시청사 전경. (사진=김경현 기자)

[국토일보 김경현 기자] 경기 고양특례시가 민선8기 2주년을 맞아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잘하고 있다’는 응답이 72.9%로 월등한 긍정 평가가 나왔다.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 26.4%에 불과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6월 12일부터 17일 고양시민 102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것으로, 지난해 5월 실시한 여론조사와 비교해 긍정평가가 11.1%p(61.8% → 72.9%) 상승한 것이다. 

고양시는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잇따른 시의회 파행 등 시정 발목잡기가 계속된 가운데도 민선8기 2년차 시정이 안정적으로 진행된 것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특히 거주 만족도에 대해 ‘만족스럽다’는 응답이 86.8%로 매우 높게 나타나(불만족 응답 11.5%) 시 주거복지 정책이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여론조사 결과를 좀 더 자세히 살펴보면 향후 중점을 둬야 할 분야는 ‘도시개발’이라는 응답이 25.8%로 가장 높았으며, △복지(18.8%) △교통(18.0%) △문화체육관광(12.1%) △산업(8.4%) △안전(7.9%) △환경(4.5%) △교육(3.9%)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고양시가 중점을 둬야 할 사업으로는 ‘버스‧지하철 등 교통망 확대’라는 응답이 24.5%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다음으로 △경제자유구역 추진(21.8%) △미세먼지 및 감염병 대응 강화(13.4%) △재건축, 리모델링 지원(12.3%) △한류콘텐츠 및 공연 중심도시 추진(12.0%) △보육‧양육비용 지원(9.4%) △취·창업 지원(5.9%) 등의 순으로 응답했다.

이동환 경기 고양특례시장. (사진=김경현 기자)
이동환 경기 고양특례시장. (사진=김경현 기자)

설문조사 결과에 대해 이동환 시장은 “지난 2년 동안 시민 행복만을 위해 열심히 달려왔다”며 “시민 여러분께서 많은 관심과 응원으로 함께 해주셨기에 지금의 고양시로 성장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번 여론조사를 통해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는 점을 확인했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서도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면서 “지금의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시민 행복 도시’ ‘글로벌 명품도시’를 완성하는 그날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국민리서치그룹에 의뢰해 6월 12일부터 17일까지 고양시민 1026명을 대상으로 대면면접(72.3%) 및 통신3사 고객정보를 이용한 모바일웹(27.7%) 방식으로 진행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