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시범1구역 ‘선도지구’ 만전… ‘주민설명회’ 성료
분당시범1구역 ‘선도지구’ 만전… ‘주민설명회’ 성료
  • 하종숙 기자
  • 승인 2024.06.17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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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시범1구역재건축추진준비위원회, 16일 개최

4,200가구 초대형 통합단지 사업진행 ‘속도’
희림, 서현동 역세권 특화전략 등 거주자 맞춤형 모델 제시

분당시범1구역재건축추진준비위원회가 16일 주민설명회를 열고 선도지구 선정에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
분당시범1구역재건축추진준비위원회가 16일 주민설명회를 열고 선도지구 선정에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1기 신도시 분당시범1구역의 재건축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분당시범1구역재건축추진준비위원회(위원장 이종석/이하 위원회)는 지난 16일 서현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선도지구 선정을 위한 주민을 대상으로 한 설명회를 개최, 성료했다. 분당시범1구역은 지난 5월 10일 삼성·한신 및 한양의 단지가 통합 재정비를 위해 준비위원회를 결성한 4,200가구 규모의 초대형 통합단지다.

이날 위원회는 2024년 선도지구 선정을 위한 주민들의 이해와 협력, 폭넓은 정보전달과 신속한 의사결정을 위해 주민설명회를 마련한 것으로 분당내에서 ‘선도지구’ 선정과 관련 치열한 경쟁구도에서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재건축추진을 위해 조합방식과 신탁방식의 사업추진 방안을 찾는데 집중했다.

이날 안철수 분당갑 국회의원과 도의원 및 시의원 등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안철수 의원은 그동안 분당의 재건축 추진을 위해 노력해 온 과정을 상세히 설명하며 소회를 밝혔다.

이종석 위원장은 설명회에 앞서 분당의 선도지구가 갖춰야 할 요건을 들어, 시범단지가 선도지구에 선정돼야 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강연자로 초빙된 동서울대 이규훈 교수는 “조합방식이든 신탁방식이든 상황에 따라 주민에게 이익이 돌아갈 수 있는 방식을 선택해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전현규 기린법무사 대표는 선도지구의 쟁점이 된 동의서 작성의 중요성을 상세하게 설명했다.

특히 이날 주민들의 가장 큰 관심사는 분당 시범1구역의 마스터플랜이었는데, 그동안 이를 제공해 온 희림건축은 서현동 역세권의 특화전략을 집중적으로 발표해 육아, 청년, 시니어세대 등 모든 거주자에 맞춤형 프로그램과 모델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이와함께 사업시행방식에서 익숙하지 않았던 신탁방식에 대해 이해를 돕고자 한국토지신탁, KB부동산신탁은 자사의 사례를 통해 관련 정보를 제공했다.

아울러 김기홍 국토교통부MP는 최근 발표된 선도지구 선정기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구체적인 설명과 질의에 대한 답변을 끝으로 설명회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