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공단 부울경본부, ‘시니어 에코티처’ 큰 호응
환경공단 부울경본부, ‘시니어 에코티처’ 큰 호응
  • 선병규 기자
  • 승인 2024.06.14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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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령화시대 맞아 시니어 환경교육 실시

[국토일보 선병규 기자] 한국환경공단 부산울산경남환경본부(본부장 안병용, 이하 ‘부울경본부’) 는 부산환경사랑홍보관에 2023년부터 ‘시니어 에코티처’를 도입해 환경교육 서비스를 제공,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환경사랑홍보관은 부산 구포동에 위치한 환경교육 정보를 제공하는 체험공간으로 한국환경공단에서 전국 7곳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부산환경사랑홍보관은 전국 최초로 시니어 에코티처를 도입했다.

 시니어 에코티처는 노인일자리 제공을 위해 부산북구시니어클럽과 협업해 노인 인력을 홍보관에 파견해 관람객에게 안전교육, 환경교육, 체험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니어 에코티처 도입 이후 홍보관 관람객수 2배 이상 증가, 관람객 서비스 개선도 96.1점으로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2024년 4월부터는 시니어 에코티처 6명이 시니어에게 업사이클링 만들기 체험교육으로 탄소중립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노인층의 기후변화 대응과 미래 환경 보호를 위해 탄소중립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했고 아이스팩 재활용 방향제, 양말목 공예, 나만의 손수건 만들기 등 체험교육 위주로 실시하고 있다.

 2024년 4월부터 6월까지 1,400여명에게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체험교육으로 어르신들 소근육 운동과 신체·인지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

 홍보관에서 체험교육을 경험한 어르신은 “환경에 대해 정확히 알지 못했는데, 분리수거나 층간소음 체험으로 평소 생활과 밀접한 관계를 느꼈고, 아이스팩으로 방향제를 만드는 과정은 너무 신기하고 재미있는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병용 공단 부울경본부장은 “탄소중립은 한 세대만 노력해서 되는 문제가 아니라 모든 세대가 함께 노력해야만 달성할 수 있다. 전 세대가 환경에 관심을 가지고 생활속 작은 실천과 자원의 선순환으로 지속가능한 순환경제 사회를 만들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