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건축정책위원회, 지방소멸 대응 위한 구도심 활성화 방안 찾는다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지방소멸 대응 위한 구도심 활성화 방안 찾는다
  • 김현재 기자
  • 승인 2024.06.13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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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도심 활성화 심포지엄 홍보 포스터.(사진제공 : 국토부)
구도심 활성화 심포지엄 홍보 포스터.(사진제공 : 국토부)

[국토일보 김현재 기자] 국가건축정책위원회는 순천시와 내일(14일) 순천 생태비즈니스센터 컨퍼런스홀에서 ‘지방소멸에 대응하는 중소도시 구도심 활성화’ 논의를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학령인구 감소, 수도권과의 불균형, 인재 유출 등 소멸 위기에 직면하고 있는 지역사회와 지역대학의 상생 발전방안으로서 ‘대학과 함께하는 구도심 활성화 방안’을 도출하고자 마련됐다.

심포지엄은 개회식, 주제발표, 토론회 순으로 진행된다. 개회식에서는 권영걸 국가건축정책위원장의 개회사에 이어 노관규 순천시장의 환영사, 문승태 순천대학교 부총장과 박태원 한국도시설계학회장의 축사가 이어진다.

주제 발표는 ▲오래된 도심이 대학이다(한광야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 동국대 교수) ▲지역과 함께하는 고등평생교육(한동숭 전주대 교수) ▲서울시 캠퍼스타운 사업을 통한 지역 활성화 효과와 시사점(박태원 한국도시설계학회장) 등이다.

이어지는 토론회에서는 ‘순천 원도심, 모두가 캠퍼스’를 주제로 남정민 고려대학교 교수(순천시 총괄건축가)가 좌장을 맡아, 김종헌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배재대학교 교수), 김호정 단국대학교 교수, 송성욱 순천대학교 교수, 이은재 이화여자대학교 이화창의교육센터 연구교수 등 전문가들과 지방소멸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권영걸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장은 “우리는 현재 지방소멸 위기라는 심각한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며 “이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대학의 일부 기능을 원도심에 재배치함으로써 지역민들에게 경쟁력 있는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지역인재들이 지역의 경제적 기반을 창출하고 유지하는 선순환 구조를 형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대학과 도시가 모두 활력을 갖게 되는 효과적인 지방소멸 대응방안을 마련하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