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풍력 대표기업 부산으로…해상풍력 공급망 컨퍼런스 개최
해상풍력 대표기업 부산으로…해상풍력 공급망 컨퍼런스 개최
  • 조성구 기자
  • 승인 2024.06.13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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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력협회, 17~18일 '2024 해상풍력 공급망 컨퍼런스 전시회' 개최
SK에코플랜트·코리오·CIP·두산에너빌·SK E&S·유주·남동발전 등 참가

[국토일보 조성구 기자] 국내외 해상풍력을 대표하는 기업들이 부산에 모인다.

한국풍력산업협회(이하 풍력협회)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일정으로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BEPX)에서 ‘2024 해상풍력 공급망 컨퍼런스 전시회’를 개최한다.

‘해상풍력 공급망’에 초점을 둔 이번 행사에는 풍력협회 회장사인 SK에코플랜트를 비롯해 ▲코리오제너레이션 ▲CIP(Copenhagen Infrastructure Partners) ▲경상남도 ▲두산에너빌리티 ▲SK E&S ▲㈜유주 ▲쏘일테크엔지니어링 ▲한국남동발전 등이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14일까지 풍력협회 홈페이지(www.kweia.or.kr)에서 신청하면 무료로 참관할 수 있다. 단, 당일 현장에서 참관하면 유료로 관람해야 한다.

■ 주요 참가자 

■ SK에코플랜트

SK에코플랜트는 지난 2021년 ‘환경을 심는다’는 의미로 SK건설에서 사명을 바꾸고 주요 사업 모델을 환경, 에너지로 재편한 바 있다. 에너지 사업은 재생에너지의 핵심인 풍력, 태양광 사업을 포함해 미래 에너지로 꼽히는 수소 사업까지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해상풍력 사업은 디벨로퍼로서 사업 개발 및 해상공사 역량을 바탕으로 해상풍력 분야 전체에서 밸류체인을 구축했다. 2021년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아시아 최고 기업인 SK오션플랜트 인수를 통해 핵심 구조물 제조 역량을 확보했으며 글로벌 해상풍력 개발사들과 함께하는 ‘바다에너지 프로젝트’ 등 풍력 사업 포트폴리오 강화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 코리오제너레이션

코리오제너레이션은 파트너기업들과 함께 전 세계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해 해상풍력 사업의 발굴, 개발, 건설 및 운영을 위해 설립된 해상풍력 전문회사다. 코리오는 고정식 풍력발전과 부유식 풍력발전 기술 기반으로 세계 최대 규모인 30GW의 해상풍력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글로벌 ‘넷제로(net zero)’ 달성을 위한 전 세계적 에너지 전환 과정에서 중추적 역할 수행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 CIP

CIP(코펜하겐 인프라스트럭쳐 파트너스)는 신재생에너지 발전 및 인프라 사업 투자 개발에 특화된 세계 최대 투자운용사로 꼽힌다. 약 280억 유로(한화 약 40조 원) 규모의 12개 펀드를 운용하고 있으며, 전 세계 12개 지사에서 약 500여명의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해상 및 육상풍력, 청정수소 및 암모니아, 고압 송전망, 태양광, 에너지 저장 장치(Power-to-X) 등 에너지 사업 투자와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 경상남도

국내 최대 제조업 기반을 갖춘 경상남도는 조선해양플랜트, 우주항공, 원자력, 방위산업 분야에서 국내 생산규모 1위를 자랑한다. 창원국가산업단지, 경남항공국가산업단지, 밀양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 등 209개에 달하는 특화된 산업단지가 조성돼 있으며 항만, 철도, 공항을 연결하는 트라이포트 첨단물류의 중심지로서 기업들에 비용 절감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우수한 관광자원, 다양한 문화·체육 인프라와 교육시설 등 누구나 살고 싶은 정주 여건으로 삶의 질을 보장하며 타 지방자치단체와 차별화된 파격적인 투자인센티브를 지원하고 있다.

■ 두산에너빌리티

두산에너빌리티는 해상풍력발전기 제조사이자 EPC 업체로서 국내 해상풍력 비즈니스 산업의 최초와 최고의 역사를 개척하고 있다. 2005년부터 풍력기술 개발에 적극 매진해 온 결과 2011년 3MW급 육·해상풍력발전 시스템, 2017년 5.5MW급 해상풍력발전 시스템 개발에 이어, 국내의 저풍속 지역에 최적화된 8MW급 대용량 해상풍력발전 시스템을 2022년 말 개발하고 국제 인증도 받았다. 또한 국내 최초 해상풍력발전단지인 제주 탐라해상풍력단지에 풍력발전기를 공급한 이래 서남권 해상풍력 실증단지, 제주 한림해상풍력단지 등 국내에 총 340MW 이상 풍력발전기를 공급 중이다.

■ SK E&S

SK E&S는 1999년 도시가스 지주회사로 출범한 이래, 전 세계를 무대로 LNG 밸류 체인을 완성하며 국내 1위 민간 LNG 사업자로 성장해 왔다. 저탄소 LNG, 재생에너지, 수소, 에너지 솔루션 등 4대 핵심사업의 유기적인 연결을 통해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회사로서 유니크한 ‘그린 포트폴리오’로의 전환을 통해 탄소중립을 위한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친환경 에너지 사업의 글로벌 리더로 성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 유주

2003년 설립된 주식회사 유주는 토목공사를 기반으로 한 종합건설 회사다. 해안·항만 분야의 새로운 기술로 혁신과 창조를 이루겠다는 기치에 맞게 일반토목공사뿐 아니라, 해양구조물 관련 다수의 특허 및 건설 신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특허 기술 및 건설 신기술의 사업화에 성공한 유주는 해양구조물 분야에 특화된 기술집약형 회사로 성장하기 위해 기술개발과 사업 확장에 나서고 있다.

■ 쏘일테크에니지어링

1998년 설립된 쏘일테크엔지니어링은 해상 지반·지질조사 통합솔루션 기업이다. 최대 수심 300m까지 수행 가능한 3000톤(t)급 다목적 해상조사선 ‘Bidgewater Discovery’은 릴 리그에 최신자동화시스템을 도입해 안전사고를 대비했으며 공기를 최소화하기 위한 Mode Change 시스템을 적용하는 등 높은 스펙을 자랑한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30톤급 해저착저형 Cone관입시험기(Seabed CPT) MANTA200을 보유하고 있으며, 조사용 Barge 10척(Jack-Up spud 15~48m, Anchor, Pontoon, Screw) 및 경량 Seabed와 Down-hole Rig, Truck Mounted 등 다양한 CPT장비와 해저시료회수용 Vibro-Corer도 운용 중이다.

■ 한국남동발전

한국남동발전은 대한민국 전력생산을 책임지는 에너지 공기업이다. 세계 최고 수준의 최첨단 친환경 발전소인 영흥발전본부를 비롯한 삼천포발전본부, 분당발전본부, 영동에코발전본부, 여수발전본부 등 5개 발전소에서 약 1만 MW 규모의 발전설비를 가동해 우리나라 전체 전기공급량의 약 10%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