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인천지역본부, 지사 순회교육 실시 ⵈ 경영위기 극복 나서
LX인천지역본부, 지사 순회교육 실시 ⵈ 경영위기 극복 나서
  • 김현재 기자
  • 승인 2024.06.01 13: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LX인천지역본부 ‘경영위기 극복 위한 인천 관할 4개 지사 순회교육’ 모습.(사진제공 : LX인천지역본부)
LX인천지역본부 ‘경영위기 극복 위한 인천 관할 4개 지사 순회교육’ 모습.(사진제공 : LX인천지역본부)

[국토일보 김현재 기자] 한국국토정보공사(LX) 인천지역본부(본부장 한길동)는 지난 27일부터 4일 간 경영위기 극복을 위한 인천 관할 4개 지사 순회교육을 실시했다.

한길동 본부장이 직접 진행한 이번 교육은 지난해 LX공사의 비상경영체제 선언 이후에도 경영위기가 심화됨에 따라 현 상황을 공유하고 직원들의 공감대를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길동 LX인천지역본부장은 “LX인천본부에서 잠재적 사업리스트 발굴과 맞춤형 마케팅을 위해 운영되고 있는 TFT를 중점으로 해 사업 확장과 기술홍보, 효율성 향상을 통한 위기 극복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LX공사 차원에서도 경영진의 임금 반납, 불요불급한 유휴재산 매각, 인력·조직의 단계적 효율화, 신사업 모델 발굴 등 고강도 혁신안을 적극 추진하고 있지만 전사적 노력이 필요한 시기인 만큼 각 지사 차원의 매출 증대 방안 모색과 비용절감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이라고 당부했다.

한 본부장은 “LX공사의 경영위기가 단순히 한 공공기관의 어려움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조직 내부적인 차원을 넘어 국가사업과 국민의 안전이 결속돼 있는 만큼 사명감을 갖고 임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