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일보 김현재 기자] 강현섭 가이온 대표이사가 최근 중국 심천에서 열린 제8회 드론 세계 회의(Drone World Congress)에 한국드론산업진흥협회 협회장 자격으로 참석, World UAV Federation(WUAVF)과 드론 및 UAM 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드론 및 UAM 산업 전반에 걸쳐 전시회, 세미나 협력은 물론 최신 기술 기준, 정보 및 동향과 국제표준 인증 및 제정에 관한 협력, 양 기관 회원사의 글로벌 진출 지원 등에 관해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드론산업진흥협회 협회장을 맡고 있는 강현섭 대표는 “WUAVF를 신호탄으로 글로벌 각 국의 협회들과 다양한 협력을 통해 한국드론산업진흥협회가 글로벌 협회의 일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가이온을 비롯해 국내의 훌륭한 드론 기업들이 세계적으로 수출 등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디딤돌 역할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 대표는 같은 기간 진행된 이노베이션 포럼에 한국 대표 연사로 참여했다. 강 대표는 ‘드론과 인공지능의 통합 및 개발’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국내 드론 산업의 현황과 정부정책, 전망 등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가이온은 현재 기술특례방식을 통해 코스닥 상장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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