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스마트건설 혁신 견인한다… 강소기업 모집
국토부, 스마트건설 혁신 견인한다… 강소기업 모집
  • 하종숙 기자
  • 승인 2024.05.27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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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부터 6월 25일까지… 건설기술연구원 누리집서 확인

역량강화·금융지원·시장진입 등 강소기업 육성 집중 지원
국토부, 스마트건설 중소기업을 적극 육성… 스마트건설 빠른 확산 유도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정부가 스마트건설 생태계 조성 확대를 위해 강소기업을 선정, 집중 육성한다. 지난해 BIM, OSC, 건설자동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20개 기업 선정에 이어 두 번째다.

국토교통부는 스마트건설 기술개발 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등 성장잠재력이 큰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5월 28일부터 4주간 스마트건설 강소기업(최대 20개)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강소기업 선정·지원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스마트건설 생태계 조성을 위해 새싹기업 지원과 함께 관련 중소기업의 선순환 성장구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국토부는 강소기업 성장 강화로 건설산업 체질개선, 건설 인식제고, 창업 증진까지 이어진다는 설명이다.

선정 기업은 향후 3년간(2024.8∼2027.8) 역량강화, 금융지원, 시장진입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내용에 따르면 ▲역량강화 ▲금융지원 ▲시장진입 등 강소기업의 성장을 집중 지원하게 된다.

우선 ‘역량강화’를 위해 시제품 제작 및 아이디어 검증 등 기술개발 비용을 지원하고, 기업 진단 및 이와 연계한 전문가 컨설팅도 추진한다. 컨설팅은 기업별 1:1 컨설팅 및 경영·인사, 마케팅, 투자, 법률 등 전문분야별 컨설팅을 시행하게 된다.

‘금융지원’은 기술을 상품화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국토교통 혁신펀드 등을 활용하고, 각종 수수료 등도 할인한다. 혁신펀드는 지난해말 기준 약 1,363억원을 조성, 53개 기업에 대해 655억원 투자했으며 스마트시티, 스마트건설, 스마트물류, 드론, 자율주행차 등 혁신기술사업에 중점 투자하고 있다.

‘시장진입’을 위해 강소기업들이 개발한 기술을 현장에서 실증할 수 있도록 기술이 필요한 대기업 등과 연계를 추진하고, 건설공사정보시스템을 통해 강소기업 선정여부를 적극 홍보할 수 있도록 한다. 실증을 위한 연계를 위해 올해부터 스마트기술 보유 중소기업이 대·중견기업의 건설현장에서 실시하는 기술실증 비용지원, 사업당 최대 2,000만원을 지원하는 ‘스마트건설 얼라이언스 기술실증 지원사업’에 강소기업이 참여시 가점이 부여된다.

참고로 ‘스마트건설 얼라이언스’는 스마트건설 관련 기업이 운영을 주도하고, 학계·연구원 및 공공이 지원하는 협의체(BIM, OSC, 건설자동화, 스마트안전 등 6개 기술위로 구성)로 지난해 7월부터 가동됐다.

작년에는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OSC(Off-Site Construction), 건설자동화, 디지털 센싱, 스마트안전, 빅데이터 플랫폼 등 다양한 스마트건설 분야에서 20개 기업이 선정됐다. 특히 안전 관련 기업이 50%(10개)에 달하는 등 최근 건설안전에 대한 기업들의 높은 관심도를 보여줬으며 지난해 선정된 기업들에 대해서는 시제품 제작, 기업진단 및 투자컨설팅, 투자설명회 참가 등의 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스마트건설 강소기업 선정을 희망하는 기업은 5월 28일부터 6월 25일까지 공고문에 첨부된 신청서를 전자우편으로 제출해야 한다. 공고문 등 자세한 사항은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누리집(http://kict.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토부 김태병 기술안전정책관은 “스마트건설은 건설산업의 생산성 향상과 건설현장의 안전성 제고를 위해 국내 건설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며 “우수한 기술역량을 가진 스마트건설 중소기업을 적극 육성, 스마트건설이 빠르게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