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일보 김현재 기자]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최근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에서 고진 위원장을 만나 양 기관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 청장은 “지난해 6월에 새만금을 가로지르는 동서·남북도로가 완공됐고 신항만·국제공항·철도 등 새만금 접근 인프라 구축 사업이 가시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수변도시 매립공사를 지난해 6월에 완료하고 조성 사업을 같은해 착공해 차질 없이 진행 중”이라며 “새만금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 수변도시와 산업단지를 스마트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첨단 디지털 기술을 접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고진 위원장은 “새만금이 동북아 경제 허브이자 국가의 핵심 성장 동력으로 발돋움하고 새만금 스마트 도시 및 스마트 산업단지 구축에 디지털플랫폼정부 철학이 구현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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