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일보 김현재 기자] 한국국토정보공사(LX) 인천지역본부(본부장 한길동)는 오늘(26일) 선녀바위 해변에서 반려해변 연안정화활동을 실시했다.
반려해변 제도는 해양수산부가 미국 텍사스의 해변 입양프로그램을 국내에 적합하게 재해석한 환경사업으로 특정 해변을 기업 또는 단체가 자신의 반려동물처럼 아끼고 사랑하자는 취지에서 도입됐다.
LX인천본부는 지난해 5월 해양환경공단으로부터 해변 입양 승인을 받아 반려해변인 선녀바위 해변에서 폐플라스틱, 어업폐기물 등을 수거하며 지속적으로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있다.
한길동 LX인천지역본부장은 “지적재조사 완료지구인 선녀바위 해변을 다시 한번 돌아보는 활동은 국토정보 전문기관으로서의 소임을 다하는 또 하나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도시, 환경 등의 다양한 문제 해결에 앞장서며 포용적인 사회가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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