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텍스, 중증장애인 바리스타 카페 ‘아이 갓 에브리씽’···전시장 내 운영 지원
킨텍스, 중증장애인 바리스타 카페 ‘아이 갓 에브리씽’···전시장 내 운영 지원
  • 김경현 기자
  • 승인 2024.04.18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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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갓 에브리씽(I got everything),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중증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전국 공공기관과 민간기업 사옥 등에 마련한 채용 카페 브랜드
킨텍스는 ESG 경영 일환으로 2024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행사기간 중 중증장애인 바리스타가 근무하는 ‘아이 갓 에브리씽’ 카페를 전시장 내에 운영한다. (사진=킨텍스)
킨텍스는 ESG 경영 일환으로 2024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행사기간 중 중증장애인 바리스타가 근무하는 ‘아이 갓 에브리씽’ 카페를 전시장 내에 운영한다. (사진=킨텍스)

[국토일보 김경현 기자]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는 킨텍스(대표이사 이재율)가 2024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행사기간 중, 중증장애인 바리스타가 근무하는 아이 갓 에브리씽(I got everything) 카페테리아 팝업 스토어를 전시장 내에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아이 갓 에브리씽’은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중증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전국 공공기관 건물, 민간기업 사옥 등에 마련한 채용 카페의 브랜드명이다. 2016년 10월 정부세종청사에 1호점을 개점한 이후 현재까지 전국에 91개의 매장이 운영되고 있다.

킨텍스는 ESG 경영 실천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이번 지원사업 참여해 총 90㎡ 규모의 공간 제공과 함께 30개의 좌석, 운영을 위한 기기 등을 제공했으며, 운영은 아이 갓 에브리씽 파주시청점(사회복지법인 주내자육원 우리자리)에서 맡아 운영한다.

사회복지법인 주내자육원 우리자리의 임샘 원장은 “전시장 입점을 통해 새로운 판로도 개척하고 중증장애인 바리스타의 커피 기술을 선보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매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는 킨텍스는 이번 중증장애인 일자리 지원을 위한 팝업 카페테리아를 시작으로, 중증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일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 및 자립 지원을 위한 협력 모델을 다양하게 만들어 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