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 승강기 중소기업 선정… 기술 및 인증비용 지원
맞춤형 설계심사·품질경영관리 및 안전성 시험 컨설팅 등 ‘기술지원’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KoELSA(한국승강기안전공단)가 중소기업과 상생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동반성장하기 위해 10개 승강기 중소기업과 ‘2024년 매칭그랜트 사업 업무협약’을 18일 체결했다.
매칭그랜트 사업은 안전 인증에 대한 승강기 중소기업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KoELSA와 해당기업이 1대1로 매칭, 기술개발 지원 및 인증비용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KoELSA는 승강기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블라인드 심사를 통해 ㈜한양엘리베이터, 좋은엘리베이터(주), ㈜한독엘리베이터, ㈜광진엔지니어링, ㈜세명엘리베이터, ㈜태성산업, 한솔엘리베이터 주식회사, ㈜지에스이엘리베이터, ㈜대륜일리스 등 10개 업체를 매칭그랜트사업 지원업체로 선정했다.
KoELSA는 이들 10개 업체와 업무협약을 맺고 모델 인증을 위한 맞춤형 설계심사 기술지원, 품질경영관리 및 안전성 시험 컨설팅 등 기술지원에 나선다.
허윤섭 승강기안전기술원 원장은 “승강기 중소기업의 기술개발과 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매칭그랜트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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