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과 직원들 소통 창구 ‘카페 무지개’···열린 소통 가능한 조직문화 개선 위해 지난해 2월부터 운영
[국토일보 김경현 기자] 김동근 경기 의정부시장은 지난 17일 관내 카페에서 ‘카페 무지개’를 열고 흥선권역 직원 10명과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만남은 지난 국회의원 선거 사무 지원, 복지 사각지대 발굴 등 주민들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애쓰고 있는 동 주민센터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직원들은 민원대 마이크 구입, 직장어린이집 운영 개선 방안 등 애로사항에 대해 건의했으며, 김 시장은 이를 귀담아듣고 관련부서를 통해 적극 검토하겠다고 화답했다. 이에 한 직원은 “시장님과 첫 만남이라 긴장도 많이 됐지만, 직원들 고충을 함께 고민하시고 해소하려 노력하는 부분이 매우 인상 깊었다”고 전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주민센터는 최일선에서 대민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곳”이라며 “직원들이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애로사항을 개선하고, 건전한 소통과 함께하는 성장을 위해 편안하게 대화하는 시간을 꾸준히 갖겠다”고 말했다.
한편 카페 무지개는 열린 소통이 가능한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작년 2월부터 운영 중이며, 5월에는 신곡권역 직원들과 함께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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