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특례대출 출시 3주만에 3조4천억원 접수
신생아특례대출 출시 3주만에 3조4천억원 접수
  • 김현재 기자
  • 승인 2024.02.22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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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 특례 대출 신청현황(지난 16일 기준).(자료제공 : 국토부)
신생아 특례 대출 신청현황(지난 16일 기준).(자료제공 : 국토부)

[국토일보 김현재 기자] 신생아 출산 가구에 대출을 지원하는 ‘신생아 특례 대출’ 출시 후 3주간 약 3조 4,000억원 규모의 대출 접수가 몰렸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29일부터 신생아 특례 대출을 개시한 이후 대출접수 건수와 금액이 안정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어제(21일) 밝혔다.

지난 16일 기준 대출접수는 총 1만 3,458건, 3조 3,928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중 대환대출 접수는 1만105건, 2조 4,685억원으로 대출 시행 초기에는 지난해부터 신생아 특례 대출을 기다려온 출산가구의 대환수요가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신생아 특례 대출은 대출신청일 기준 2년 내 출산한 무주택 가구에 대해 부부합산 연 소득 1억 3,000만원 이하 및 일정 금액 이하의 순 자산 보유액 요건 등을 갖추면 저리의 주택구입 또는 전세자금 대출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생아 특례 디딤돌 대출은 시중은행 주택담보대출에 비해 금리가 평균적으로 1.88%p 낮고 신생아 특례 버팀목 대출은 시중 전세대출과 비교하면 금리가 평균 2.03%p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부는 관계자는 “신생아 특례 대출이 출산가구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드리는 정책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 같다”며 “출산률 제고 효과로 이어지도록 지속적으로 제도를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