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조 8천억 생산유발효과 양주테크노밸리와 함께 개발… 양주역세권 용지 22일까지 입찰
1조 8천억 생산유발효과 양주테크노밸리와 함께 개발… 양주역세권 용지 22일까지 입찰
  • 이경운 기자
  • 승인 2024.02.20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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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역세권 개발사업 조감도.
양주역세권 개발사업 조감도.

미래형 융·복합도시로 성장하는 양주시에서 '양주테크노밸리', '양주역세권 개발사업' 등 경기북부의 혁신거점으로 거듭날 대형 호재 사업들이 진행 중이다. 이에 투자수요는 물론 실수요자들 또한 몰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양주역세권 개발사업' 내 도시지원시설용지 및 블록형 단독주택용지가 입찰에 나서 눈길이다.

경기도 양주시는 현재 경기 북부의 혁신거점으로 불린다. 양주테크노밸리는 경기도와 양주시, 경기주택도시공사가 공동으로 시행하며 1,104억원을 들여 마전동 일원에 21만8,000㎡에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곳은 향후 약 4,300여 명의 고용창출과 1조 8,000억원의 경제 유발 효과가 날 것이라고 분석된다.

경기 북부 단일 도시첨단산업단지 중 최대 규모로 지역 전통산업에 대한 스마트화는 물론 첨단 신산업까지 육성하는 경기 북부의 신성장 거점으로 조성하게 된다. 경기 북부 산업단지 중 본격적으로 연구개발(R&D) 전용부지를 반영한 양주테크노밸리는 섬유 등 양주 지역특화산업에 정보통신(IT)기술 등을 융합하고, 디스플레이·모빌리티 등 첨단 신산업을 육성하는 등 경기북부 대개발의 선구자로 거듭날 예정이다.

양주테크노밸리와 더불어 주목받고 있는 곳이 바로 '양주역세권 개발사업'이다. 이곳은 민관공동으로 64만5,465㎡ 용지에 주거, 업무, 지원, 상업 기능을 갖춘 첨단 자족도시로 조성하는 사업으로 계획된 인구만 총 3,782세대(약 1만명)에 이른다.

경기 북부 지역에서 굵직한 사업으로 손꼽히고 있는 양주테크노밸리와 양주역세권 개발사업은 길 하나를 사이에 두고 인접해 있는데, 이를 중심으로 약 86만 3,465㎡ 규모의 미니 신도시의 형태로 거듭난다.

향후 조성 완료 시 일자리는 물론 주거 수요도 풍부해질 것으로 전망돼 경기 북부 지역의 대표 직주근접 도시로 탈바꿈될 예정이다. 이러한 이유로 전문가들은 이곳이 경기 남부지역의 판교신도시와 유사한 구조를 이루고 있으며 사업지 자체의 미래가치도 높기 때문에 향후 시세차익 또한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양주역세권 개발사업은 수도권 전철 1호선 양주역을 중심으로 일대를 개발하는 사업으로, 양주역은 서울 지하철 1호선 급행열차가 정차하는 역으로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며 양주시 각 지역으로 이동하는 시민들의 환승센터 역할도 한다. 이에 더해 양주역에 지상 2층 규모의 환승 연계시설, 대합실, 주차시설 등을 갖춘 환승센터도 조성될 예정이다.

여기에 최근 양주시는 GTX-C 노선에 양주역 추가 정차를 위한 대책 마련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혀 향후 양주역이 GTX-C 노선에 추가될 시 '양주역세권 개발사업'도 직·간접적인 수혜를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상황 속 양주시가 참여한 프로젝트금융회사(PFV)인 양주역세권개발 피에프브이(주)는 19일부터 22일까지 경기 양주시 남방동 일원에 조성하는 '양주역세권 개발사업'의 도시지원시설용지 및 블록형 단독주택용지 입찰신청에 나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도시지원시설용지는 '양주역세권 개발사업'의 자족기능을 높이는 각종 생활 편의 시설과 지식산업센터, 교육원·연구소 등 교육연구시설 및 업무 시설로 조성될 예정이다. 양주테크노밸리와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건폐율 70%, 용적률 400%로 최고 10층까지 건축할 수 있다.

특히, 도시지원시설용지의 경우 투자가치가 높을 것으로 기대됨에 따라 경쟁이 점차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양주역과 공동주택용지 사이에서 공급되는 지원시설용지는 향후 양주테크노밸리와 공동주택단지를 배후로 한 탄탄한 상권이 형성돼 배후수요가 풍부하기 때문이다.

또 지원시설 공급예정가가 평당 600~700만원 대 수준인 것으로 감안하면, 건폐율 70%에 용적률 400%을 적용할 경우 주변시세 대비해 큰 수익이 기대되기 때문에 입찰에 나서는 수요자들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지원시설에는 오피스텔도 들어올 수 있어, 더 큰 수익이 기대되고 있다. 토지R 중개사무소 관계자에 따르면 "지원시설에는 주거·업무 겸용이 가능한 오피스텔도 지을 수 있어, 투자성이 매우 높다"고 전해 입찰에 나서는 투자수요가 많이 몰릴 것으로 보인다.

도시지원시설 용지와 함께 입찰에 나서는 블록형 단독주택용지는 인근에 공공청사, 학교, 근린공원 등이 들어설 예정으로 다양한 생활 인프라는 물론 쾌적한 자연 환경까지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건폐율 60%, 용적률 180%, 60세대 이하 3층(필로티 포함)까지 건립 가능하다.

도시지원시설용지, 블록형 단독주택용지 입찰 신청은 오는 22일 오후 16시까지 받는다. 개찰은 23일 오전 10시, 낙찰자 발표는 같은 날 오후 16시 이후다. 계약은 26일 오전 10시부터 28일 오후 17시(12~1시 제외)로 예정돼 있다.

'양주역세권 개발사업'의 용지 입찰은 한국자산관리공사가 운영하는 전자자산처분시스템(이하 온비드)를 이용해 전자입찰방식으로 진행하며 최고가 경쟁입찰 방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