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수 의장 “김포골드라인 증차, 서울5호선 연장, 김포한강2 콤팩트시티 조성 등···집행부와 협력해 빠르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 다할 것”
[국토일보 김경현 기자] 경기 김포시의회는 2일 김포 현충탑 참배에 이어 시무식을 개최하고, 2024 갑진년 새해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김인수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전원은 현충탑 참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고 헌화와 분향을 마친 뒤 올 한해 시민 안녕과 김포시 발전을 기원했다.
이후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개최된 시무식에서 시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 50여 명이 선진 의회를 만들어 가겠다는 새 출발의 각오를 다졌다.
김인수 의장은 신년사를 통해 “김포골드라인 증차와 서울5호선 연장 확정 및 예비타당성 면제, 김포한강2 콤팩트시티 조성 등 주요 현안을 집행부와 협력해 빠르게 진행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시민 여러분의 작은 소리에도 귀를 기울이고 함께하여 희망찬 미래를 한 발 더 앞당겨 나아갈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끝으로 오강현 부의장이 대표로 주민의 권익 신장과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헌신봉사를 다짐하는 ‘의원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규범’을 낭독하며 올해 첫 공식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한편 시의회는 오는 22일부터 9일간 올해 첫 임시회를 열어 시정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조례안 및 일반안건, 결산검사위원 선임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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