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호텔·리조트 건설
홍천군 온천 관광지 시행사… 세계적 럭셔리호텔 조성 만전
해외 관광객 유치 등 국가경쟁력 향상 일익
㈜올앤비(회장 안재만)가 ‘제19회 2023 대한민국 건설문화대상’에서 도시개발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2016년 설립된 올앤비는 건설 및 호텔(리조트) 건설 전문 회사다. 현재 강원도 홍천군 북방면 소매곡리 소재 홍천온천 관광지 개발 시행사로 선정돼 관광지 내 생활형 숙박시설 공사(증측)를 맡고 있다.
안재만 올앤비 회장은 “홍천온천 관광단지를 세계적인 럭셔리호텔&골프장과 리조트 단지로 개발해 우리나라의 K-pop과 K-Culture, KBS i GROUND를 전 세계에 홍보하는 선구자 역할을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국내 유일의 강변 온천인 홍천온천은 알칼리성의 탄산수소 나트륨이 함유돼 피로 해소와 신경통, 류마티스, 위산과다, 피부 상처 회복촉진과 피부미용 등에 효과가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올앤비는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홍천온천 관광단지에 국내는 물론 전 세계의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도록 골프장 (18홀) 69만여 평을 개발 중이며 겨울에는 동남아 관광객들에게 인기 있는 눈썰매장도 건설할 계획이다.
주요놀이 시설은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테라피센터·피트니스·요가룸·키즈클럽·실내외 온천 및 사우나·노천탕 수영장·맥주 온천탕·낚시 체험공간·자전거길과 산책로 등 다양한 복합 리조트시설이 설치된다.
이외에도 수상용 튜브 놀이, 카누 타기, 빙벽 타기 등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성할 예정이다.
특히 안 회장은 이번 사업에 동남아에서 오랫동안 호텔사업과 시행사업을 실시한 경험을 살려냈다. 동남아인들의 경우 4계절이 뚜렷한 우리나라 자연환경과 K-POP에 심취한 점을 파악해낸 것이다.
또 자신도 시행과 분양업에 오랫동안 활동했고 관광 복합단지 건설은 오랜 꿈이었기에 주저 없이 홍천의 랜드마크인 홍천온천단지 개발 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안재만 올앤비 회장은 “홍천은 잠실에서 한 시간 이내의 거리인데다 온천호텔은 다가구주택규제도 해당되지 않아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겁다”며 “위드코로나로 전환한 추세에 홍천온천관광단지는 K컬쳐의 트랜드로 멋지게 선보여 한국을 넘어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탈바꿈할 것”이라는 청사진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