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에 전기차 폐배터리 클러스터 조성된다
포항에 전기차 폐배터리 클러스터 조성된다
  • 선병규 기자
  • 승인 2023.12.08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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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착공식 갖고 조성 본격화
한화진 환경장관 "배터리 재활용산업 지원" 시사

[국토일보 선병규 기자] 경북 포항시 블루밸리국가산업단지에 전기차 폐배터리 클러스터(집적단지)가 건립된다.

환경부는 포항 블루밸리산단 전기차 배터리 자원순환 클러스터 부지에서 지난 5일 착공식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착공식에는 한화진 환경부 장관,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등과 관계자·주민 등이 참석했다.

1만 7,000여㎡ 부지에 485억원을 투입해 조성하는 클러스터는 폐배터리를 분쇄해 만드는 블랙파우더(리튬과 니켈 등이 포함된 검은 분말) 제조시설과 배터리 잔존가치 평가시설 등이 들어서는 연구지원단지와 배터리 재활용 기업이 입주하는 기업집적단지로 구성된다.

정부의 적극적인 정책추진으로 전기차 보급이 증가함에 따라 2030년께는 연간 폐배터리 발생량이 10만 7,500여 개에 달할 전망이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인사말을 통해 "배터리 재활용산업을 지원해 지역발전과 함께 순환경제 산업 생태계가 조성·발전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기차 폐배터리 클러스터 착공식
전기차 폐배터리 클러스터 착공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