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스올, CSV·ESG 포터상 3년 연속 수상으로 명예의 전당 등록
로지스올, CSV·ESG 포터상 3년 연속 수상으로 명예의 전당 등록
  • 선병규 기자
  • 승인 2023.12.07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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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 가치 창출, 확산하는 CSV 사업 추진 성과 인정- ‘CSV 프로세스’ 부문 수상

[국토일보 선병규 기자] 국내 종합물류 선도기업 로지스올은 지난 6일 신라호텔 영빈관 루비홀에서 개최된 ‘제10회 Porter Prize for Excellence in CSV (CSV·ESG 포터상) 시상식에서 CSV 프로세스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로지스올은 새로운 물류 시스템 구축 및 표준화, 물류기기 공동 사용을 통해 국내 물류산업을 혁신해 온 만큼, 자원 순환을 강화하고 사용자 공동의 이익을 실현하며 궁극적으로 사회가 함께 누릴 수 있는 공동의 가치를 창출하고 확산하는 데 그 성과를 인정받아 ‘CSV(공유가치창출, Creating Shared Value)프로세스(민간기업)’ 부문을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얻으며 CSV·ESG 포터상 명예의 전당에 등록됐다.

로지스올은 글로벌 및 국내시장에서 ESG경영 도입에 대한 요구가 확산됨에 따라 사회적 요구 및 시장의 ESG경영 확산에 대응하고자 2020년 ESG경영 구축을 위한 내부 검토와 ESG 비전 및 추진방향을 설정했다.

현재 로지스올은 신물류실현, 가치창출, 공존공영의 비전 아래 풀링비즈니스를 기반으로 고객과 공유가치를 창출해가는 ESG경영을 실천해 가며 운영하고 있다.

특히, 물류기기를 국내 여러 기업들이 반복해서 공동사용하는 풀링 비즈니스는 자원 절감 및 온실가스 저감의 환경적 효과가 높으며 이와 같은 공유가치를 전세계로 확장하고자 글로벌 풀링 서비스 RRPP(Recycled Reusable Plastic Pallet), 폴드콘(FOLDCON), 폴드팩(FOLDPAC), 기타 패키징 풀링솔루션에도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또한 CoCon Box, RRCC(Reusable Returnable Collapsible Container) 등 자원순환 다회용 포장용기 및 친환경소재를 적용한 부자재를 개발, 이를 고객사들과 상생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공급함으로써 산업 전반의 동반성장을 이끌고 친환경 물류를 가속화하고 있다.

로지스올은 지난해 ESG 관점에서 산업 전반의 안전 관리와 공유 물류를 지속적으로 지향하고 물류의 보편적 설계를 추구하기 위해 그룹 내 물류 컨설팅, 엔지니어링, IT 물류시스템을 융합한 CES(Consulting/Engineering/Systems)라는 차세대 스마트물류 사업 모델을 구축했다.

고객 맞춤형 컨설팅 기반의 엔지니어링 자동화 솔루션에 설비 안전 및 보안을 위한 IT 물류시스템을 융합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지영 로지스올그룹 부사장은 “로지스올은 지금까지 미래 경영 패러다임을 자리잡은 CSV 사업 및 ESG 경영을 확산시키고자 많이 노력해 왔다”면서 “지속적이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추진되는 로지스올의 ESG 경영 전략으로 앞으로도 사회의 공유가치를 고객사와 함께 창출하는 글로벌물류기업으로서 선도적인 실천과 사업을 끊임없이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CSV·ESG 포터상은 (사)산업정책연구원과 동아일보, 채널A가 매년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CSV 이론의 창시자인 마이클 포터 미국 하버드대 교수와 공동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공유가치 창출(CSV;Creating Shared Value) 및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추진하고 있는 기업 및 기관을 선정해 시상한다.

CSV·ESG 포터상 수상식 단체사진
CSV·ESG 포터상 수상식 단체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