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연, ‘노후도시 재정비 특별법’ 국토위 소위 통과 ‘환영’… 1기 신도시 재건축 속도낸다
신재연, ‘노후도시 재정비 특별법’ 국토위 소위 통과 ‘환영’… 1기 신도시 재건축 속도낸다
  • 하종숙 기자
  • 승인 2023.11.30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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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석 회장 “신도시 노후화 심화… 노후도시 재건축 순항 기대”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신도시재건축연합회(회장 이종석/이하 신재연)가 지난 29일 ‘노후계획도시 재정비를 위한 특별법’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토법안소위원회 통과와 관련 환영의 입장문을 내고 1기 신도시 재건축의 빠른 추진을 기원했다.

신재연 이종석 회장은 “11월 29일 특별법 국토위 법안이 통과, 1기 신도시를 비롯한 해당지역 주민들은 크게 환영했다”며 “그동안 정치권의 영역 없는 지원과 값진 노력 끝에 결실을 맺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이 회장은 “급속한 경제발전과는 달리 빠르게 노후되는 신도시의 미래를 다시 한번 건설할 수 있다는 기대감에 주민들은 기쁨을 감출 수 없었다”며 “아무쪼록 이번 특별법이 국회 본회의를 무사히 통과, 노후도시의 재건축이 순조롭게 진행되는 것은 물론 대한민국의 주거의 질을 한껏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신재연은 12월 2일 성남시청에서 ‘분당재건축 신속추진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갖고 신속한 사업추진을 촉구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는 주민들이 희망하는 대로 신속한 재건축을 위해 필요한 분야를 현업에서 진행하고 있는 전문가들을 초청, 상세한 정보를 얻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금융, CM, 시공 등에 대한 정보가 공유될 예정이다. 신도시재건축연합회는 현재 분당 22개 단지, 일산 4개 단지 등 1기 신도시 26개 단지가 연합해 재건축 빠른 추진을 위해 힘쓰고 있다.

다음은 입장문 전문이다. 

입 장 문
“11월29일 ‘노후계획도시 재정비를 위한 특별법’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토법안소위원회 통과”

▪ 11월 29일 특별법 국토위 법안이 통과된 것에 대해 1기 신도시를 비롯한 해당지역 주민들은 환영하며, 정책 입안자와 국회에 계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그동안 정치권의 영역 없는 지원과 값진 노력 끝에 결실을 맺어가고 있습니다.

▪ 급속한 경제발전과는 달리 빠르게 노후되는 신도시의 미래를 다시 한 번 건설할 수 있다는 기대감에 주민들은 기쁨을 감출 수 없습니다.

▪ 아무쪼록 이번 특별법이 국회 본회의를 무사히 통과되어 노후도시의 재건축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대한민국의 주거의 질을 한껏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신도시재건축연합회 회장 이종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