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수 시장, 아홉 번째 주민 소통 광장···“김포 서울 편입, 서로 ‘윈-윈’ 할 방안 많아”
김병수 시장, 아홉 번째 주민 소통 광장···“김포 서울 편입, 서로 ‘윈-윈’ 할 방안 많아”
  • 김경현 기자
  • 승인 2023.11.27 14: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金시장 “바다와 접한 김포 서울 편입, 서울은 세계적 해양도시로 진출···김포는 서울 중심으로 도약”
市, 풍무동 76-7번지 일원은 아파트 건설 불가한 ‘자연녹지’···“조합원 모집 등 위법사항 법적 조치“
김병수 경기 김포시장이 지난 24일 고촌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아홉 번째 ‘테마가 있는 소통 광장’을 열고, 김포 서울 편입 등 주요 현안을 설명했다. (사진=김포시청)
김병수 경기 김포시장이 지난 24일 고촌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아홉 번째 ‘테마가 있는 소통 광장’을 열고, 김포 서울 편입 등 주요 현안을 설명했다. (사진=김포시청)

[국토일복 김경현 기자] 김병수 경기 김포시장의 소통 행보가 계속되고 있다. 김 시장은 지난 24일 고촌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아홉 번째 ‘테마가 있는 소통 광장’을 열고, 주민들에게 서울 편입과 5호선 연장 진행상황 등 시 주요 현안을 설명,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 시장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신설 추진이 신속하게 이뤄지고 있고, 서울 편입의 뜻을 밝히지 않으면 북도나 남도로 갈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경기북도 분도 진행 스케줄에 맞춰 우리 시 서울 편입도 진행돼야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김포 서울 편입이 이뤄졌을 때 서울은 세계적 해양도시로 진출할 수 있고, 김포 역시 변방이 아닌 해양도시 서울의 중심으로 도약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시장은 서울 편입 시 김포 예산 편성 관련 주민 우려에 “서울시와 지속적으로 논의하고 있다”면서 “서울 편입 시 서로 윈-윈 할 수 있는 굉장히 좋은 방안들이 있기 때문에, 이 방안들이 조금씩 실현되다 보면 김포가 상당한 성장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주민들과의 소통 행보에서 김병수 김포시장은 서울 편입 외에도 신곡사거리 교통체증 문제, 70번 버스, 똑버스 운행, 수상 교통 도입, 그린벨트 문제 등 고촌읍 주요 현안사항에 대해 시민들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들었다.

김병수 경기 김포시장이 지난 24일 고촌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아홉 번째로 열린 ‘테마가 있는 소통 광장’에서 김포 서울 편입에 대해 설명하는 모습. (사진=김포시청)
김병수 경기 김포시장이 지난 24일 고촌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아홉 번째로 열린 ‘테마가 있는 소통 광장’에서 김포 서울 편입에 대해 설명하는 모습. (사진=김포시청)

한편 김포시는 최근 풍무동 76-7번지 일원을 대상으로 광고 중인 민간임대아파트 협동조합 설립 ‘발기인’ 또는 ‘임차인’ 모집 홍보에 대한 가입 주의를 당부했다. 

시에 따르면 해당 지역은 자연녹지로 김포시 도시계획조례 제30조(용도지역안에서의 건축제한)에 따라 아파트 건설이 불가한 지역으로, 아파트를 건설하기 위해서는 도시개발사업 또는 지구단위계획 수립 및 용도지역을 변경하는 도시관리계획 절차가 선행돼야 한다. 

김포시 주택과 관계자는 “민간임대아파트 조합원 가입(또는 임차인 계약)으로 인한 피해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며 “조합원 모집과 관련해 위법사항이 발견되면 고발 등 법적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