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자 눈길 끄는 ‘부동산 서비스’ 관심급증
수요자 눈길 끄는 ‘부동산 서비스’ 관심급증
  • 이경운 기자
  • 승인 2023.11.16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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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직방, KAP한국자산매입 등 수요자 맞춤 서비스

부동산시장에 수요자들의 눈길을 끄는 새로운 서비스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부동산시장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데다 수요자들의 니즈가 그만큼 다양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유로 기존에는 없던 서비스가 새로 출시되기도 하고 업체 간 협력을 통해 신규 사업을 꾀하기도 하는 등 수요자 맞춤 서비스들이 여러 가지 형태로 나타나는 모습이다.

네이버 부동산은 지난 6월 명칭을 '네이버페이 부동산'으로 변경하고 결제부터 금융까지 네이버페이 하나로 폭넓게 연결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네이버페이 앱의 우리집 메뉴를 통해서 내 자산을 연결할 수 있으며 최신시세, 동일면적 매물정보, 공시가격, 입주민 리뷰 등 다양한 단지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지난달에는 네이버 분양 정보 관리 제휴사인 한국거래소시스템즈(KMS)와 함께 '분양계획 빠른등록 서비스'를 도입해 분양 공고 이전의 분양 계획 정보까지 빠르게 전달할 수 있게 됐다.

부동산 플랫폼업체 직방은 지난달 '홈플래너 서비스'를 새롭게 내놓았다. 직방을 통해 아파트를 계약하는 이용자들에게 입주 시 필요한 혜택과 할인을 연계해 제공하겠다는 것이다.

홈플래너 서비스 분야는 총 6개로 ▲이사 부문에서는 통인 익스프레스, 로젠이사 ▲인테리어 시공 부문에서는 한샘 리하우스 ▲도어록 설치 부문에서는 직방 스마트홈 ▲인터넷 설치 부문은 KT ▲가전제품 구매 부문은 LG전자 ▲생활제품 렌탈 부문에서는 SK매직과 제휴를 통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KAP한국자산매입은 이달 '헷지했지 안심매입약정' 서비스에 나섰다. 국내 최초로 내놓은 이 서비스는 부동산 선도거래시장인 청약시장에서 청약당첨 아파트를 준공 후 만기시점에 수분양자가 원할 시 취득원가에 매입하는 것을 수분양자와 약속함으로써 미래의 불확실성을 해소했다. '헷지했지 안심매입약정' 사이트에서 조회할 아파트를 검색하고 약정 가능한 동호수를 입력한 후 분양계약자 명의로 본인인증하고 약정을 체결하면 된다.

KAP한국자산매입은 금융사 IM, 감정평가사 준공 후 감정컨설팅보고서 등 객관적인 외부 시각과 호별 분양가 적정성 평가 모델(TIPS 선정), 리스크매니지먼트 위원회 등 자체 평가 기준을 통해 헷지했지 안심매입약정이 가능한 '안심단지'로 선정하고 있다. 예비 청약자는 청약하려는 아파트가 '안심단지'인지 확인 후 청약하면 된다.

은행권에서도 신규 서비스를 통해 수요자들과의 접점을 늘리고 있다. 하나은행은 지난달 부동산 조각투자가 가능한 '하나원큐 조각투자 연계 서비스'를 출시했다. 조각투자 연계 서비스는 모바일 앱 '하나원큐'에서 조각투자 공모 소식을 확인하고, 해당 상품을 판매하는 조각투자사로 접속할 수 있도록 연결해주는 서비스이며 조각투자 플랫폼 '루센트블록'과 협업한다.

NH농협은행은 지난달부터 모바일 플랫폼인 'NH올원뱅크' 생활금융서비스를 출시하고 서비스에 나섰다. 신규 서비스는 부동산·전기차·머니레터 등 총 5가지이며, 이 중 부동산 서비스는 실시간 부동산·투자 뉴스를 소개하고 금융 상품을 연계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