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의회, 이달 30일까지 ‘자연과 생명의 만남’ 두 번째 사진전 개최
양주시의회, 이달 30일까지 ‘자연과 생명의 만남’ 두 번째 사진전 개최
  • 김경현 기자
  • 승인 2023.11.09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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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성 한국사진작가협회 양주지부장 “시의회, 전시공간 마련해줘서 감사해···사진으로 아름다운 자연환경 지닌 양주 널리 알릴 것”
윤창철 양주시의회 의장 “전시작품 모두 관객들 눈길 사로잡아···의정갤러리, 시민들 발길 끊이지 않도록 하겠다”
경기 양주시의회가 이달 말까지 ‘자연과 생명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사진전을 열고 있다. 사진은 윤창철 의장(앞줄 왼쪽에서 네 번째)과 정현호 의원(앞줄 왼쪽에서 첫 번째)이 한국사진작가협회 양주지부 회원들과 기념을 촬영하는 모습. (사진=양주시의회)
경기 양주시의회가 이달 말까지 ‘자연과 생명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사진전을 열고 있다. 사진은 윤창철 의장(앞줄 왼쪽에서 네 번째)과 정현호 의원(앞줄 왼쪽에서 첫 번째)이 한국사진작가협회 양주지부 회원들과 기념을 촬영하는 모습. (사진=양주시의회)

[국토일보 김경현 기자] 경기 양주시의회가 이달 30일까지 의회 로비 1층 의정갤러리에서 ‘자연과 생명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사진전을 열고 있다. 

이번 전시는 기후가 변화를 넘어 재앙으로 다가오고, 코로나19 대유행을 겪으며 인간과 자연, 생명 사이에서 공존의 의미와 가치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어 기획된 것으로 올해 상반기에 이어 두 번째이며, 사단법인 한국사진작가협회 양주지부 회원들 사진 50여 점이 관객들을 기다린다.

한국사진작가협회양주지부 회원들은 인간과 자연, 생명의 관계를 다양한 관점에서 꾸준히 탐구하며 사진을 통해 예술적으로 표현해냈다는 평을 받고 있으며, 전시된 사진 작품들은 시공(時空)을 초월해 관객을 자연의 품속으로 끌어당긴다.

윤창철 경기 양주시의회 의장이 강재성 한국사진작가협회 양주시지부장으로부터 전시작품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양주시의회)
윤창철 경기 양주시의회 의장이 강재성 한국사진작가협회 양주시지부장으로부터 전시작품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양주시의회)

이번 전시회는 회암사지 왕실축제와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 등 양주의 역사 유적지와 도심 속 정원을 집중 조명한 것이 특징이며, 특히 전시 작품 중 ‘천일홍하면 양주’ ‘도락산에서 양주를 보다’ ‘나리농원 꽃에 핀 번개구름’은 보는 이의 눈길을 끈다.

강재성 한국사진작가협회 양주지부장은 “의회가 전시공간을 마련해줘서 감사하다”며 “사진을 통해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지닌 양주를 널리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윤창철 양주시의회 의장은 “전시작품 모두 작품성이 우수해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며 “의정갤러리에 시민의 발길이 끊이지 않도록 다양한 전시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