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해양환경측정정보 활용 우수 논문 시상
해수부, 해양환경측정정보 활용 우수 논문 시상
  • 김성민 기자
  • 승인 2023.11.09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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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해양환경측정망 자료 활용 논문 공모전 시상식 개최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 해수부 제공)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해수부 제공)

[국토일보 김성민 기자] 해양수산부(이하 해수부)는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2023년 해양환경측정망자료 활용 논문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해수부는 해양환경측정망을 이용해 전국연안 425개 정점에 대한 매질별(해수, 해저퇴적물, 해양생물) 해양환경 모니터링을 통해 해양환경 수질현황 등을 파악하고 있다. 

특히 항만 50개 정점, 하천영향 및 반폐쇄성해역 230개 정점, 연안해역 145개 정점(연 4회)을 정기조사로 마산만-부산연안(연 6회) 및 시화호-인천연안(연 7회)을 집중조사하고 있다.

또한 오염심각해역 및 정기운항선박에 해양수질자동측정소를 운영(총 22개소)중이다. 해양환경측정망 운영결과는 매년 2월말 해양환경조사연보로 발간된다.

해수부가 주최하고 해양환경공단과 한국해양환경·에너지학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1980년부터 해양환경측정망에 축적된 자료를 이용한 연구를 활성화하고, 자료의 다양한 활용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논문 심사를 거쳐 총 5편(최우수상 1편, 우수상 2편, 장려상 2편)이 시상작으로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국내 연안 퇴적물에서 유기물 항목의 분포 특성 및 대표지시자 설정 연구를 주제로 한 논문이 선정됐다. 해당 연구는 해양환경측정망 자료를 활용해 국내 연안 퇴적물에서 유기물 항목을 분석하고 총유기탄소(TOC)를 해양퇴적물 유기물 오염도를 대표하는 항목으로 제시함으로써 해양퇴적물 오염도를 효율적으로 진단하는 데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에는 ‘인공지능 모델을 활용한 마산만의 저층 용존산소 농도 예측’과 ‘기계학습 기법과 바다색 위성 자료를 이용한 실시간 저층 용존산소농도 산출기술 개발 연구’를 주제로 한 논문이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각각 해양수산부장관상, 해양환경공단이사장상, 한국해양환경·에너지학회장상과 함께 소정의 상금이 주어지며, 관련 연구결과는 한국해양환경·에너지학회지에 등재될 예정이다.

조승환 해수부 장관은 “해양환경측정망은 해양환경의 변화를 면밀히 관찰해 국가 해양환경정책을 수립하는 데 기초자료로 활용될 뿐만 아니라, 국민들에게 다양하고 자세한 해양환경정보를 제공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해양환경측정망 정보를 활용한 연구가 활발히 이뤄지도록 다양한 정책적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