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지속가능발전대학, 60명 시민 리더 배출… ESG 저변 확대 노력
LX지속가능발전대학, 60명 시민 리더 배출… ESG 저변 확대 노력
  • 김현재 기자
  • 승인 2023.11.03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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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위기 대응, 지역 시민 역량 강화
LX공사 최규명 사장 직무대행이 최근 전북대에서 열린 ‘LX지속가능발전대학 수료식’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사진제공 : LX공사)
LX공사 최규명 사장 직무대행이 최근 전북대에서 열린 ‘LX지속가능발전대학 수료식’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사진제공 : LX공사)

[국토일보 김현재 기자] LX지속가능발전대학이 올해도 더 나은 미래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시민 역량 강화에 노력했다.

LX공사가 전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3년 째 운영 중인 ‘LX지속가능발전대학’은 지역시민들을 대상으로 ESG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실행력 강화를 위해 마련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기후위기 시대, 담대한 전환’을 시작으로 ‘지속가능한 지역을 위한 실천계획’으로 마무리되는 이번 교육에서는 총 60명의 시민 리더들이 배출됐다.

이 가운데 지속가능발전대학의 선한 영향력을 널리 알리고 꾸준히 실천해온 시민 리더들에게 LX사장상과 함께 수료증도 수여됐다.

문성주 씨는 LX사장상을 수상했으며, 최희석·전안균 씨는 전북지속가능협의회 회장상을 수상했다.

문성주 씨는 “기상 이변으로 기후위기를 실감하고 있었는데 교육을 통해 구체적 실천방안을 배우게 됐다. 탄소 발자국을 줄이기 위한 정부와 기업의 책임 있는 자세를 촉구할 수 있도록 널리 알릴 것”이라고 밝혔다.

최규명 LX공사 사장 직무대행은 “ESG 관점에서 책임경영은 이제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라며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과제 해결과 시민들의 자발적인 노력과 관심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