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희 의장 “의회 민주주의 의사결정 과정과 토론문화 체험, 의원과의 만남 등···청소년들 성숙한 민주시민 의식 함양하는 시간되길 바래”

[국토일보 김경현 기자] 경기 의정부시의회는 지난 20일 ‘청소년 의회교실’을 개최했다. 체험에 참여한 녹양중학교 학생자치회 17명의 학생들은, 본회의장에서 일일 시의원과 시 공무원 역할을 맡아 의사진행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학생들은 먼저 홍보영상 시청 및 상임위원회 회의실, 사료관 등을 견학했고, 이어 본회의장에서 의원들의 환영인사 후 5분 자유발언, 조례안 및 결의안 의결, 시정 질문 등 일일 의원으로서의 의정활동을 직접 체험했다.
최정희 의장은 “의회 민주주의 의사결정 과정과 토론문화 체험, 의원과의 만남 등을 통해 청소년들의 성숙한 민주시민 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시의회는 청소년들이 지방의회 역할과 기능을 이해하고, 의원의 의정활동 등을 체험할 수 있도록 청소년 의회교실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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