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소비자 피해예방 및 산림엑스포 홍보 목적

[국토일보 조성구 기자] 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차동형)과 강원특별자치도청, 고성군청이 세계 최초로 개최되는 '2023년 강원세계산림엑스포'의 안전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19일부터 20일까지 양 일간 행사 인근 주유소의 일제 합동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참여 기관들은 차량을 이용하는 관광객 및 소비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당 지역 주유소들의 불법행위를 점검한다.
특히, 이번 합동 점검에서는 통상 10일 정도 소요되는 석유 품질 시험 결과를 신속히 처리할 수 있도록 패스트트랙을 실시해 부적합 제품의 유통을 사전에 차단하도록 기획했다.
이번 합동 점검으로 기관들은 세계산림엑스포의 홍보와 소비자 보호를 병행해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석유관리원 한관욱 강원본부장은 "강원도를 찾는 관광객이 안심하고 주유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축제를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석유관리원은 모든 국민이 안심하고 석유제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가짜석유유통 및 정량미달판매 의심 신고센터(오일콜센터, 1588-5166)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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