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토일보 김현재 기자] 새만금개발청이 어제(7일)부터 새만금 세계잼버리에 참가한 대원들에게 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이하 새만금박물관)을 전격 개방한다.
박물관은 국내외 간척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국내 유일의 국립간척박물관이다.
새만금개발청에 따르면 지난달 20일 사전개방 이후 지금까지 새만금박물관을 찾은 관람객은 2만여명이다.
특히 세계잼버리 개최 이후 잼버리 대원들을 비롯해 일반 관람객들이 일 평균 1,000명 이상 꾸준히 방문하고 있다.
새만금박물관은 잼버리 대원들에게 영외 활동 프로그램으로 새만금홍보관과 연계해 새만금사업 홍보 및 전시 관람, 각종 체험활동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고 있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이 새만금의 문화·관광을 선도하는 상징물(랜드마크)이자, 관광개발을 촉진하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박물관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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