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use of Nature Collection ‘토브 청담’ 청담동의 헤리티지를 잇다
House of Nature Collection ‘토브 청담’ 청담동의 헤리티지를 잇다
  • 이경옥 기자
  • 승인 2023.06.28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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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헤리티지’ 가치 실현 위한 자연친화적 건축 계획

자연소재를 다루는 벨기에 건축가와 콜라보… 청담 첫 친자연 콘셉트 주거타워 건설

자연으로부터 온 집·자연이 만들어낸 한강과 도시 완벽하게 소유

‘강남 of 강남’ 이라고 불리는 강남구 청담동에 ‘로컬 헤리티지’의 가치를 담은 ‘토브 청담’이 들어선다.

디벨로퍼 ‘㈜주성알앤디’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조성하는 ‘토브 청담’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8층~지상 20층 규모로, 고급주택 공급면적 235㎡ 24가구 및 오피스텔 공급면적 156㎡ 18실과 어메니티로 구성되며, 42세대 모두가 한강을 조망할 수 있도록 테라스를 제공한다.

이 터를 통해 삶을 영위하고 번영해온 개발자이며 토지 소유자인 ㈜주성알앤디는 이 땅의 헤리티지인 ‘번영’이 앞으로 오는 세대를 위해 공유돼야 한다는 진실된 마음을 담고 토브 청담을 구상했다.

‘토브’는 히브리어로 ‘좋다, 아름답다’를 뜻한다.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건물이 되었을 때 진정한 아름다움을 이룰 수 있다는 철학 안에 자연 소재를 주 재료로 활용했으며 자연이 건물의 내 외부 곳곳에 스며있는 자연 친화적, 지속 가능한 청담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을 할 수 있도록 건축설계, 어메니티 등 상품성에 각별한 공을 들였다.

건축은 페레이라가 설계했다. 벨기에 건축가인 로랑 페레이라는 세계적인 건축가 장 누벨 사무실 출신으로, 재료나 특히 자연소재와 자연 친화공간을 중시한다.

입주민 각자에게 자연 친화적인 공간과 동시에 한강 전망을 가진 테라스를 제공하는 것과 한강과 도시전망을 연결시킨 공간의 극대화가 그의 가장 주요 설계 포인트였다.

천연재료이면서 지속 가능한 자재인 벽돌로 건물 외관을 마감했고 벽돌과 더불어 금속을 부자재로 사용해 재료의 재질감을 대비시켜 유럽적 감성을 지닌 독특한 시그니쳐 건물을 완성했다

최근 분양되는 고급주거 건물로는 드물게 입주민이 공유하는 319.11㎡면적의 조경이 제공된다.

후면 정원의 자연이 녹아 있는 어메니티는 42주민을 위한 공용공간이지만 엄선된 서비스와 편의 시설을 통해 나만의 공간이 돼 나를 위한 진정한 경험을 제공하는 공간이 될 전망이다.

토브 갤러리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마련되며,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