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도시공사 방문해 관련 법령·주요 위험요소·CSI 등 안내

[국토일보 신용승 기자] 국토안전관리원은 1일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에 있는 광주광역시 도시공사 대회의실에서 설계안전성검토와 관련한 컨설팅을 실시했다.
설계안전성검토란 시공 때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소를 설계단계에서부터 차단하기 위한 제도로 건설공사 설계자는 안전성검토 보고서를 작성해 발주청에 제출해야 하며 관리원은 발주청이 의뢰한 보고서가 적정한지 검토한다.
관리원은 건설공사 안전확보를 위해 올해부터 이 검토 보고서 작성과 관련해 찾아가는 컨설팅을 실시 중이다.
설계사나 발주청 등을 대상으로 하는 컨설팅은 설계안전성검토 관련 법령, 시공 시 주요 위험 요소, 보고서 작성 후 건설공사안전관리 종합정보망(CSI) 등록 방법 등에 대한 설명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또 실무자들이 업무에 참고할 수 있도록 설계안전성검토 우수사례에 대한 소개도 이뤄지며 컨설팅을 희망하는 경우 공문이나 유선전화 등으로 관리원 담당자에게 신청하면 된다.
김일환 원장은 “건설안전의 출발점인 설계안전성검토가 제대로 이뤄지도록 맞춤형 컨설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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