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현장 불법·불공정 행위 선제적 예방 기대
[국토일보 신용승 기자] 국가철도공단 수도권본부는 1일 철도건설현장의 불법·불공정행위 예방체계 구축과 안전·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협력사 상생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날 수도권본부는 시공사·감리사·협력사와 함께 상생캠페인 실천서약서를 낭독하며 안전하고 평등한 근로환경을 조성해 건설현장의 불법관행을 앞장서 개선하고자 다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또 건설현장 협력사 대상으로 상생·안전·청렴문화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을 목표로 안전관리와 불법행위 등 협력사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다양한 개선사항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아울러 철도공단에서 수립한 철도건설현장 불법행위 대응 가이드라인에 대해 설명하고 불법행위 근절 리플릿을 추가로 배포하며 협력사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계승 수도권본부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수도권 건설현장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개선방안을 함께 논의하며 협력사와 상생협력문화를 형성하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협력사와 안전하고 공정한 건설문화를 조성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국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