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설비조합 조인호 신임 운영위원장 "세계금융 긴축… 자금운용 옥석 가리기 집중"
기계설비조합 조인호 신임 운영위원장 "세계금융 긴축… 자금운용 옥석 가리기 집중"
  • 김준현 기자
  • 승인 2022.06.16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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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이 제150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이 제150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기계설비건설 서초회관’ 냉난방 시스템 개선 예산초과 승인 
정달홍 전임 위원장 비롯 4명 전임 위원에 감사패 증정 행사도

[국토일보 김준현 기자]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이사장 이용규)은 제10대 운영위원장으로 조인호 위원장(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부회장)이 선출됐다.

16일 제150차 운영위원회를 개최, 운영위원회 위원장 선출 및 예산초과사용승인(안) 등을 이같이 의결했다고 밝혔다.

조합은 조합원 운영위원의 임기만료에 따라 지난 제53차 총회에서 선임된 신임 운영위원을 포함한 ‘제10대 운영위원회’ 출범하게 됐다. 

이날 제10대 운영위원장으로 선출된 조인호 위원장은 “최근 악화되고 있는 대내외 경제환경으로 건설업 경영환경이 나빠진 만큼 조합은 보증심사에 만전을 기하고, 사후관리에도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며 "세계적인 금융 긴축에 따라 자금운용에 있어서도 옥석 가리기에 집중 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유능하신 운영위원님들과 함께 조합의 당면 과제를 성공적으로 풀어나가기 위해 힘쓰겠다”라는 각오를 다졌다.

신임 조인호 위원장에 의해 속개된 운영위원회에서는 지난해 신사업 일환으로 매입한 ‘기계설비건설 서초회관’ 냉난방 시스템 개선을 위한 ‘예산초과사용승인(안)’을 비롯한 조합 주요 추진사업에 대한 안건을 의결했다.

아울러 조합은 회의 종료 후 지난 제9대 운영위원으로 공헌한 정달홍 전임 위원장을 비롯한 4명의 전임 위원에게 감사패를 증정하는 뜻깊은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