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크힐스제주’ 젊은 골퍼들이 찾는 VIEW 맛집… 재개장 앞두고 리노베이션 마무리 ‘순항’
‘레이크힐스제주’ 젊은 골퍼들이 찾는 VIEW 맛집… 재개장 앞두고 리노베이션 마무리 ‘순항’
  • 하종숙 기자
  • 승인 2022.05.19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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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개장 제주 명문골프장 ‘위상’… 1차 마감이어 2차 이용권 판매 중
‘레이크힐스제주’ 전경.
‘레이크힐스제주’ 전경.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지난 2002년 오픈한 ‘레이크힐스제주’가 올해 대대적인 리노베이션 공사를 마치고 본격 개장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이용권 1차 단기간 마감에 이어 2차 100구좌 추가 모집에 나섰다.

지난 2002년 오픈한 ‘레이크힐스제주’는 개장 초기부터 국내 최고의 풍경을 갖춘 명문 코스로서 골퍼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그러던 중 골프 업계의 불황과 회원권 만기반환, 거래 시세의 급락으로 한동안 경영에 큰 어려움을 겪기도 했으며, 짧은 시간이지만 일시적으로 휴장에 들어가기도 했다.

2019년을 기점으로 옛 명성을 되찾기 위해 골프장 재개장, 시설 및 서비스 개선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최근 발생한 한국자산관리공사의 공매도가 취소되며 레이크힐스제주의 큰 변화의 바람에 걸림돌이 정리됐다고 볼 수 있다.

2022년, ‘레이크힐스제주’의 새로운 전환점을 맞아 비상을 예고하고 있다.

‘레이크힐스제주’는 2월 초부터 휴장, 클럽하우스 및 코스에 대한 대대적인 리노베이션 1차 공사 진행에 이어 현재 클럽하우스의 리노베이션이 대부분 마무리됐다. 코스의 잔디교체 및 보수는 4월부터 계속 진행하고 있으며, 2차 공사는 클럽하우스 내 편의시설과 인근 중문 앞바다가 조망되는 골프장 내 유휴부지에 조성 중인 POOL빌라 및 테라스빌라 콘도미니엄을 연내 개관을 목표로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중상급 난이도와 다양한 공략법으로 많은 골퍼들로부터 찬사를 받던 본래의 명성을 되찾고 점점 젊어지고 있는 골퍼들에게 보다 많은 재미를 선사하기 위한 ‘레이크힐스제주’의 노력은 현재 진행형이다.

‘레이크힐스제주 이용권’은 한라산 400m고지에 위치, 제주 중문 앞바다와 한라산의 전경을 뒤로 총 27홀을 평생 이용할 수 있다.

클럽L 제주에서 판매되는 ‘레이크힐스제주 이용권’은 지난해 11월 판매를 시작으로 골퍼들 사이에 입소문이 퍼지면서 단기간에 1차 판매를 완료했으며, 현재는 2차 추가 모집 중으로 선착순 100구좌 모집을 마지막으로 이용권 판매가 마감된다.

‘레이크힐스제주 이용권’은 ‘그린’과 ‘마스터’ 두 가지 상품으로 판매되며, 그린 상품은 기명 1인에 동반인 3인까지 그린피 할인을 받는다.

기명 1인은 주중 5만원 주말 9만5,000원이고, 동반인들은 주중 6만원 주말 10만5,000원에 할인 라운딩 할 수 있다.

마스터 상품은 기명 1인에 무기명 4인으로 주중 5만원 주말 9만5,000원에 할인 라운딩 할 수 있다. 무기명 4인 구성이 마스터 상품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최근 골프장 무기명 회원권의 고갈과 품귀현상으로 고객들의 구매 욕구가 강한 가운데 마스터 상품 이용권자는 1년에 20번을 위임 할 수 있어서 활용도가 상당히 높을 것으로 보인다.

국내 골프투어의 메카, 제주에서 중문 앞바다와 한라산 배경의 그림같은 코스를 자랑하는 레이크힐스제주의 새로운 변화가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