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 집단에너지 안전관리 협력 강화 나서
에너지공단, 집단에너지 안전관리 협력 강화 나서
  • 조성구 기자
  • 승인 2021.05.28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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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의체 발족 및 굴착공사정보시스템 본격 운영 등 추진
'집단에너지 열수송관 안전 협의체 발대식 및 '열수송관 굴착공사정보시스템 설명회' 후 차재호 한국에너지공단 지역협력이사(우측 다섯 번째)와 참석자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집단에너지 열수송관 안전 협의체 발대식 및 '열수송관 굴착공사정보시스템 설명회' 후 차재호 한국에너지공단 지역협력이사(우측 다섯 번째)와 참석자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토일보 조성구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은 28일(금) 코트야드메리어트 수원호텔에서 집단에너지 안전관리체계 마련을 위한 '집단에너지 열수송관 안전 협의체 발대식(이하 발대식)'과 '열수송관 굴착공사정보시스템 설명회(이하 설명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한국집단에너지협회, 집단에너지사업자 및 공단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했으며, 1부 발대식과 2부 설명회 순으로 진행됐다.

1부 발대식에서는 안전 협의체가 초기 시장 형성단계에 있는 열수송관 안전진단제도, 안전관리기준 등의 안정적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관련 업계와 소통의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시간을 가졌다.

2부 설명회에서는 작년 12월말부터 금년 4월까지 시범사업을 진행했던 열수송관 굴착공사정보시스템의 본격적인 사업 시작에 앞서, 지난 시범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굴착공사정보시스템과 관련된 향후 추진 계획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굴착공사정보시스템은 집단에너지 열수송관이 지하에 매설돼 있는 구역에서 상·하수, 가스 및 전기 등 굴착(땅파기 등)공사가 진행될 때, 인접 열수송관의 파손을 예방하기 위해 사업자에게 굴착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향후 공단은 안전 협의체를 통해 새롭게 도입되는 집단에너지 안전 관련 제도의 안정화를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 굴착공사정보시스템 도입에 따른 지하매설 열수송관의 선제적인 안전관리를 강화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정을 마련할 계획이다.

차재호 에너지공단 지역협력이사는 "안전 협의체가 공단과 집단에너지사업자간의 새로운 안전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이해와 공유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열수송관 굴착공사정보시스템을 통해 집단에너지 열수송관 파손사고를 예방하는 등 대국민 안전을 확보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