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이 주목하는 다(多) 갖춘 지식산업센터 '판교 제2테크노밸리 판교IT센터' 6월 공급
기업이 주목하는 다(多) 갖춘 지식산업센터 '판교 제2테크노밸리 판교IT센터' 6월 공급
  • 이경운 기자
  • 승인 2021.05.28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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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테크노밸리 중심입지 선점… 우수한 산업연계성에 기업수요 관심집중
판교 제2테크노밸리 판교IT센터 투시도.
판교 제2테크노밸리 판교IT센터 투시도.

산업단지가 집적된 지역의 지식산업센터는 항상 기업인들에게 큰 인기를 누린다. 이러한 대규모 산업단지는 교통·인프라·업무환경 등을 체계적으로 계획하고 조성하기 때문에 차별화된 업무환경이 갖춰진다. 또한 규모가 클수록 대기업과 관련 업체들이 모여들기 때문에 산업 연계성도 탁월하다.

이렇다 보니 대규모 산업단지에 들어서는 지식산업센터는 단기간 완판(완전판매)되고 있다. 경기도 동탄2신도시 동탄테크노밸리에 분양된 '금강펜테리움 IX타워'의 경우 2018년 당시 분양 시작 1개월 만에 전 호실이 주인을 찾았다. 지식산업센터 분양 시작 후 완판까지 1년 가량 걸리는 점을 감안하면 단기간에 완판한 것이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대규모 산업단지에 분양하는 지식산업센터는 우수한 산업 연계성과 다양한 인프라를 누릴 수 있기 때문에 창업을 꿈꾸는 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많은 것"이라며 "특히 대규모 산업단지 내에서도 중심 입지를 선점한 지식산업센터는 더욱 선호도가 높게 나타난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한국의 실리콘밸리라고 불리는 판교 테크노밸리 내 중심 입지를 선점한 지식산업센터 '판교 제2테크노밸리 판교IT센터'가 6월 공급을 예정했다. 판교 제2테크노밸리 판교IT센터는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판교 제2테크노밸리 산업용지 E2-1블록에 연면적 3만8,323㎡로 조성된다.

판교 제2테크노밸리 판교IT센터는 미래가치 높은 판교 제1·2·3테크노밸리의 중심 입지를 선점했다. 때문에 산업 연계성이 우수하고, 인근 KT, 차바이오텍, 인터파크 등 유수 기업과 I-Square, 경기기업성장센터, 판교기업성장센터, 글로벌ICR융합 플래닛, 글로벌비즈센터 등도 들어설 예정이다.

현재 판교 테크노밸리에는 1,300여개 기업이 입주해 있고, 상주 인원만 7만5,000여명으로 추산되고 있다. 향후 판교 테크노밸리 3단계까지 개발이 완료되면 약 2,500여개 기업에 약 13만여 명이 상주하는 첨단 산업클러스터가 될 전망이다.

또한 판교 제2테크노밸리에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공급되는 민간분양 지식산업센터로 입주 및 분양 여건이 까다로운 공공분양 지식산업센터와 달리 부담이 적은 것도 장점이다.

성남시가 판교 테크노밸리 등 판교 일대를 게임·콘텐츠 특구로 지정하면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판교 제1·2테크노밸리 일대 관련 산업 기반시설과 생태계를 조성하고, 기업지원 프로그램 강화, 산업 활성화 지원 등 4개의 특화사업을 진행하는 게임·콘텐츠 특구는 사업비만 총 1719억원에 이르며, 관련 지식산업센터에는 분양가와 임대료 완화 등 각종 규제 완화 혜택도 적용될 예정이다.

판교와 화성, 용인을 잇는 'K-반도체 벨트'도 형성된다. K-반도체 벨트는 '산업의 쌀'로 불리는 반도체산업을 강력하게 육성하기 위해 추진되며, 판교권 등의 기존 반도체 제조시설을 연계해 특화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주요 반도체 기업들은 올해 41조8000억원을 시작으로 2030년까지 10년간 누적으로 510조원 이상을 투자한다고 밝혔으며, 정부도 이를 위해 반도체 관련 R&D나 관련 시설에 투자할 시 세제·금융 지원을 확대해 비용 부담을 덜 계획이다.

게임·콘텐츠에 이어 반도체 특구로 지정되면서 주목받고 있는 판교 테크노밸리에서 6월 공급에 나설 예정인 판교 제2테크노밸리 판교IT센터는 입주 기업에 최적화된 다양한 평면을 제공하며, 기업 특성에 따라 맞춤형 공간배치가 가능한 최신 트렌드 설계를 적용했다.

또한 다목적 회의실, 피트니스센터, 어린이집 등이 예정되어 있어 워라밸 라이프를 위한 시설이 공급될 예정이다. 지식산업센터 내 옥상정원, 중앙광장 산책로 등이 조성되고, 인근 봉바위산이 있고 녹지율이 높아서 쾌적한 업무환경도 갖췄다.

광역 교통여건도 갖췄다. 용인서울고속도로와 분당내곡간고속화도로, 대왕판교로를 이용해 가까운 양재역, 수서역, 장지역 등 강남권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제2경인고속도로와 수도권1제순환고속도로를 통해 과천·안양·하남도 쉽게 오갈 수 있다. 신분당선 판교역에서 강남역까지 14분이면 이동할 수 있으며, 대왕판교IC 광역버스 환승정류장 Ex-hub도 예정돼 있다.

한편, '판교 제2테크노밸리 판교IT센터'는 6월 중 공급을 예정하고 있으며, 공급 이후 계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중심 입지에 위치한 덕분에 수요기업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판교 제2테크노밸리 판교IT센터'의 홍보관은 판교 제2테크노밸리 내 위치하며, 방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입주의향서를 접수 중이다. 방문 가능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이며, 유선으로 예약 후 방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