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베트남에 100톤 정수처리시설 완공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입주기업협의회 회장직 수행
[국토일보 선병규 기자] 정수처리 전문기업 (주)미드니(대표이사 최인종)가 ‘제15회 2019 대한민국 건설문화대상’ 시상식에서 한국환경공단 이사장 상을 수상했다.
2010년 설립된 미드니는 차별화된 기술력 및 축적된 시공, 운영경험과 전문기술 인력자원을 바탕으로 살균장치, 지하수 및 산업용 정수처리장치, 물재이용시설, 해수담수화 등의 ‘Total Water Treatment Solution’을 제공하는 수처리 전문기업이다.
특히, 이 회사는 MDUV살균장치, HOD/AOT살균장치, 종합정수처리시스템(순수, 초순수, 재이용), 이중여과 자동역세필터, 종합정수처리장치(지하수, 지표수, 간이정수장), 지하수정수장치(살균, 중금속, 이온교환), 엔지니어링 솔루션을 통해 수처리사업분야 업무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중이다.
이와함께 미드니는 상하수도설비공사업, 기계설비공사업 면허를 보유하고 ISO9001, ISO14001, 기술연구소 메인비즈 인증, 이노비즈 인증, 특허등록 등으로 품질 및 기술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아울러 미드니의 통합형정수처리장치(MD GW-050 조달물품등록번호:23056883), 비소제거장치(MDAR 50M 조달물품등록번호:22424870/22424871), 중금속제거장치(MD IX 030/MD IX 050 조달물품등록번호23441342/23441343), 급수시설살균장치(MD TW20 조달물품등록번호:22424867), 역삼투압장치(MDRO BW050 조달물품등록번호:22662376)는 나라장터 조달정수 장비로 등록돼 있다.
올해 11월 미드니는 다이텍연구원과 베트남 벤쩨성(Ben Tre) 안토이(An Thoi)군에 하루 100톤 규모의 정수시설을 완공해 해외진출에 성공했으며, 경기도 수출 프론티어기업으로 선정됐다.
베트남 정수시설은 고탁도, 염분을 함유한 물을 깨끗한 물로 바꾸는 설비로 평상시에는 하루 100톤, 물이 부족한 건기에는 20톤까지 정수할 수 있다.
미드니 최인종 대표는 지난 9월 출범한 대구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입주기업협의회 회장을 맡으며 중소환경기업의 권익향상과 결속을 다지는 역할을 맡고 있다.
최인종 대표는 “미드니는 신뢰의 가치를 존중하며, 맑고 푸른사회에 공헌하는 것을 사명으로 삼고 있다”면서 “꾸준한 기술개발을 통해 안전하고 깨끗한 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