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제15회 대한민국 건설문화大賞] (주)동양엔지니어링
대한민국 철도 국가경쟁력 제고 기여
첨단 시스템 앞세워 베트남 철도신호체계 수출 등 자랑
철도 계획․실시설계․턴키․민간투자사업 등 기술력 최고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철도 전문 엔지니어링기업 (주)동양엔지니어링(대표이사 김선중)이 ‘2019 제15회 대한민국 건설문화大賞’에서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 표창을 수상했다.
동양엔지니어링은 철도업무 분야에서 철도 계획,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와 턴키 및 민간투자사업, 고속철도․일반철도․광역철도․도시철도․경전철 등 공정업무를 성실히 수행하며 국민 편익제고 및 국가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동양엔지니어링은 엔지니어링기술진흥법에 의거 건설기술용역업(E-9-3391호)을 등록했다. 도시계획, 도로 및 공항, 구조, 토질지질, 철도, 조경, 상하수도, 교통, 수자원개발 9개 분야를 등록하고 업무 수행에 나서고 있는 동양엔지니어링은 공공측량업(제03-000947호), 안전진단전문기관(교량 및 터널)(제29호) 및 건설기술용역업(제 대전-2-10호)을 등록하고 이분야 시장 확대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동양엔지니어링은 국가 철도망 구축사업에서 기술력을 자랑하며 국민 편익제고는 물론 물류비 절감에 따른 국가경쟁력 강화에 일익, 선진 대한민국을 유도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국내 사업 수행은 물론 해외사업 확충에도 정성을 쏟고 있는 동양엔지니어링은 현재 베트남 철도망 확충계획에 따른 사업 참여를 모색 중이다. 베트남 정부의 철도망 확충계획은 국가정책 1순위로 우선 주요간선철도 6개 노선에 대한 개량사업 계획을 추진 중이며 궤도의 중량화, 신호체계 개량사업을 위해 현재 동양엔지니어링은 베트남국영철도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고 가시적인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동양엔지니어링의 기술력은 이미 베트남에 철도신호체계 기술 수출로 인정받고 있다. 베트남 철도의 신호체계 개선을 위해 양국 간 상호 업무협력 약정서를 체결, 한국 철도기술이 본격 참여하게 됐다.
동양엔지니어링은 베트남 TRICC(베트남 철도국영회사)와 한국 컨소시엄에서 독점적 사업 추진을 승인받으며 베트남 기존선 신호체계 업그레이드는 물론 열차자동정지장치(ABS) 및 열차자동제어장치(ATC) 등 첨단 시스템 구축에 나서고 있다.
한편 한국철도공사, 한국철도시설공단, 대전광역시도시철도공사 등 철도관련 다양한 용역을 수행해 온 동양엔지니어링은 친환경 녹색성장의 대명사인 철도건설 발전을 위해 지속 노력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