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 공공기관 손잡고 '통합기술마켓' 운영 본격화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한국국토정보공사(LX, 사장 최창학)가 국정 핵심과제인 혁신성장, 상생 발전을 실현하기 위한 중소기업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 특히 일자리 창출 등의 파급효과가 큰 사회간접자본(SOC) 분야에 대한 지원으로 경제 활성화 등에 크게 일익하는 등 사회적 가치 창출도 기대된다.
LX공사는 5일 경기 성남에 위치한 LH 판교 기업성장센터에서 기획재정부 구윤철 제2차관과 LX 최창학 사장을 비롯한 10명의 공공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SOC 공공기관 통합기술마켓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LX공사, 인천공항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감정원, 한국공항공사, 교통안전공단, 도로공사, 철도공사, 철도공단, 토지주택공사 등 SOC 협의체 10개 공공기관이 참여했다.
협약 주요내용은 ▲SOC분야 중소기업의 혁신성장 지원 ▲SOC 공공기관 통합기술마켓 운영 및 확산을 위한 각종 서비스 제공 ▲SOC 공공기관 통합기술마켓 운영에 필요한 기관 간 정보 공유 등이다.
SOC공공기관 통합기술마켓은 중소기업이 보유한 혁신기술을 지원하기 위한 플랫폼으로 공공기관 관련 혁신기술의 공모․연구개발(R&D) 제안과 상품화, 홍보, 판매 등을 지원한다.
LX공사 최창학 사장은 “기술력을 갖춘 중소기업이 안정적이고 공정한 판로를 확보해 혁신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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