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건설르네상스 2012 비전선포, 도약 다짐
극동건설르네상스 2012 비전선포, 도약 다짐
  • 선병규 기자
  • 승인 2010.03.29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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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수주 1조1천억, 매출 8천300억원 목표 매진’

웅진그룹 계열 극동건설(회장 송인회)이 2010년 목표를 수주 1조1,600억원, 매출액 8,300억원으로 잡고 건설명가 부활을 향한 적극적인 행보에 나서고 있다.

최근 극동건설은 ‘극동 르네상스 2012’ 비전을 선포하고 2012년까지 수주 2조3,000억원, 매출 1조5,000억원, 고객만족도 1위 달성을 목표로 설정했다.

지난 2007년 웅진그룹에 인수된 극동건설은 올해가 새로운 도약을 위한 원년으로 삼는다는 전략이다. 

극동건설 송인회 회장은 최근 ‘극동 르네상스 2012’ 비전을 선포하고 2012년까지 수주 2조3,000억원, 매출 1조5,000억원, 고객만족도 1위 달성을 목표로 설정했다.

극동건설은 지난 1월 895억원 규모의 하동-완사1 도로공사 수주를 시작으로 주택과 토목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건축과 플랜트 부문의 수주 목표 또한 전년대비 2배 이상 높게 책정했다.

토목 부문의 경우 극동건설은 최고의 경쟁력과 기술력을 갖추고 있다.

대한민국1호 고속도로인 경부고속도로 건설 신화 등의 도로, 교량 및 경부고속철도 등의 터널, 지하철과 상하수도 등 국가기간 사업 수주와 극동의 강점인 전력구 및 농토목 등 턴키공사를 적극 수주할 계획이다.

또 건축부문은 수도권 중심의 역세권 및 공공택지 수주와 보금자리 주택과 랜드마크가 될 수 있는 건축수주를 적극 공략할 예정이다.

그동안 극동건설은 말레이시아 88층 페트로나스 트윈 타워(Petronas Twin Tower), 대한민국의 상징인 한국종합무역센터, 대구월드컵경기장 등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갖고 있다.

주택사업은 올해 파주, 경기도 광주 등지에서 약 2,500세대를 분양할 계획이다.

 재건축, 재개발 사업의 경우 장시간의 투자가 소요되는 만큼 올해는 인력과 조직을 정비, 새로운 브랜드를 런칭할 수 있도록 준비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수주전에 참여할 예정이다.

분양 사업에서는 주택시장의 동향과 여러 가지 정책적인 변수를 감안해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다만 기존의 양도세 면제 혜택 등의 종료로 새로운 형태의 분양 마케팅을 시도할 방침이다.

플랜트 부문은 그룹과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수처리 및 오폐수 설비 위주로 수주해 단계적으로 분야를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그룹의 친환경사업 계열사인 웅진코웨이의 음용수 또는 중수도 사업 분야, 웅진에너지의 태양광사업 분야, 웅진케미칼의 해수담수화 분리막 분야 등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플랜트부문 수주에서 크게 성장할 하겠다는 포부다.

주택사업의 경우도 이들 계열사들과 협업을 통해 미래형 친환경 극동스타클래스를 설계해 신개념의 주택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경쟁사들과는 전혀 다른 차별적인 아파트를 런칭, 후발 주자로서의 핸디캡을 극복하고 주택시장에서 새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해외수주에서는 지난 1993년 EDCF(대외경제협력기금) 해외 1호 공사인 인도네시아 도로공사를 했던 경험을 토대로 최소한 2억불이상 수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예상지역은 캄보디아, 베트남 등의 동남아시아와 구소련 연방의 차관 도급공사 위주의 수주전략을 수립했다.

한편, 극동건설은 협력업체와의 상생경영과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지난 2009년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하도급법 등 공정거래와 관련된 법 위반이 없고 100% 현금 결재하는 업체에 수여되는 하도급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최근 국토해양부로부터는 50대 건설사로는 유일하게 상호협력 및 동반성장을 선도하는 기업에 수여하는 상호협력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극동건설 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