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지원 및 주민지원 협력 등 약정 체결
대전광역시 박성효 시장과 대전시교육청 김신호 교육감은 한국가스기술공사와 최근 시청 중회의실에서 가스기술공사의 원활한 대전이전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력 약정을 체결했다.
지난해 9월 가스기술공사 김칠환 사장이 대전이전 의향을 밝힌 후 부지선정 및 지역주민 의견 수렴을 거쳐 이날 이전을 위한 업무협정을 체결해 가스기술공사의 대전이전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서울 내발산동에 소재하고 있는 가스기술공사는 한국가스공사의 LNG 생산 및 공급시설을 관리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전국 11개 지사를 포함해 1,400여명의 직원을 두고 있으며 대전 본사에는 300여명이 근무할 예정이다.
이번 가스기술공사의 대전 이전 결정은 대전시와 교육청이 지역발전을 위한 공공기관 유치에 협력한 결과이며, 특히 폐교 등 미활용 행정재산을 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해 적극 활용한 사례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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