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서울시는 6월 1일부터 주택 임대차계약 체결 시 계약당사자가 임대료, 임대기간 등의 계약 주요 내용을 신고해야 하는 ‘주택 임대차 신고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지난해 8월 임대료 공개를 통해 임대차 시장의 투명성을 보장하고, 정보제공을 통한 임차인의 권리 보호 강화를 위해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이 개정된 데 따른 것이다.임대차 계약 신고와 동시에 확정일자가 자동 부여됨에 따라, 계약 신고만으로도 세입자가 권리를 보호받을 수 있게 된다.대상은 보증금 6,000만원 초과 또는 월세 30만원을 초과하

[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한신공영은 ‘율동지구 한신더휴’의 정당계약을 이달 31일~ 6월 4일까지 5일 간 진행한다. 전 주택형이 순위 내 청약 접수를 마감한 단지로, 계약 속도 역시 빠를 것으로 보인다.‘율동지구 한신더휴’는 이달 11일부터 이틀 간 진행된 청약 접수 결과, 3개 블록 도합 563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9,059건의 청약이 접수돼, 평균 16.0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앞서, 올해 울산에서 분양한 3개 단지 772가구에 5,516건의 청약이 접수돼, 평균 7.15대 1에 그친 것을 감안하면, 2

잇따른 부동산 규제와 초저금리 기조로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단지 내 상가가 연이은 완판 행진을 이어가 눈길을 끈다. 입주민의 고정 수요를 갖춰 안정적인 임대 수익이 가능한데다, 초기 투자 비용도 크지 않아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된 것으로 분석된다.더욱이 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소비 패턴이 집과 가까운 곳에서 이뤄지는 이른바 '슬세권'으로 대표되면서 단지 내 상가가 더욱 주목받고 있다.실제 유동인구가 많았던 주요 상권들은 최근 코로나 여파로 유동인구가 줄고, 그로 인한 입점 업체 매출 부진으로 상권 침체까지

아파트에 이어 지식산업센터도 프리미엄 시대에 접어들고 있다. 시세차익까지 덤으로 누리면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찾아 나서는 수요자들이 늘어나면서 서울 인근 지식산업센터가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실제로 최근 수익형 부동산인 지식산업센터는 매매가가 2배 이상 오르는 곳이 나타나기도 하면서 가격 상승세가 심상치 않은 분위기다. 지식산업센터114 자료를 분석한 결과, 서울 송파구 문정동에 위치한 '문정역 테라타워'는 지난해 10월 3.3㎡당 2,052만원(5층)에 거래가 이뤄졌다. 이는 5년 전인 2016년 10월 거래됐던 861만원(1

평택 입주 10년 이하 아파트 전세가의 70% 수준 임대료 책정5월31일(월)~6월1일(화) 특별공급 및 일반공급 청약 접수 진행[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SK에코플랜트(SK건설)은 5월 경기 평택시 통복동 고평지구 도시개발사업 공동주택 1블록에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평택역 SK VIEW(평택역 SK뷰)’를 공급한다.‘평택역 SK뷰’는 지하 1층~지상 27층, 14개동, 전용면적 59~84㎡ 총 1,328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면적별로 살펴보면 ▲전용 59㎡A 101세대 ▲전용 59㎡B 51세대 ▲전용 72㎡ 329세대 ▲전용 8

상가․지산 등 수익형 부동산 지난 분기比 증가… 아파트는 거래량 하락여전히 풍선효과 나타나… 수익형 부동산 추가 규제 시행도 영향 미칠듯[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정부 고강도 규제 여파로 수익형 부동산이 반사이익을 누리는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정부가 지난 4월 수익형 부동산에 대해서도 순차적인 대출 규제를 적용시키기로 하면서 늦기전에 매물을 선점하려는 움직임도 나타나고 있다.수익형 부동산 신규 부동산 시장은 아파트 못지않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 상업시설과 오피스텔, 지식산업센터 등 구분없이 단기간 완판행렬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평일 주말 영업 공백기 적어 안정적인 운영 가능… 공실률도 낮아롯데건설, 5월 ‘금천 롯데타워’ 내 근린생활시설 8실 임대 공급[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주중과 주말 관계없이 지속적인 유동인구를 갖춘 복합상권 내 위치한 상업시설이 눈길을 끈다. 복합상권은 일정한 수요층을 타깃으로 삼은 기존 상권과는 달리 주중과 주말 할 것 없이 주 7일 동안 다양한 수요층을 흡수할 수 있기 때문에 안정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통상 상권의 경우 주거지 상권, 업무밀집지 상권, 대학가 상권 등 배후수요층의 특성에 따라 상권이 형성된다. 가

[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서울시는 25일 제9차 건축위원회를 열고 송파구 오금동 일대 가락상아1차아파트 재건축사업 건축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이번 심의를 통과한 계획안은 지하 2층, 지상 30층 규모로 공동주택 405가구(임대 63가구, 분양 342가구)와 부대복리시설(1,431.88㎡)로 계획했다.당해 사업부지는 지하철 5호선 개롱역에 인접해 위치하고, 오금공원과 마주하고 있어 교통 및 자연환경이 우수하며, 송파도서관 및 개롱초교 등이 가까워 교육여건이 좋은 지역이다.사업부지는 동서남북 모든 면에서 출입이 가능하며, 이웃과

대한민국 대표 주거브랜드이자, 가장 이상적인 주거문화 기준을 제시하는 라이프스타일 리딩 브랜드 'e편한세상'이 새 시대의 핵심 주거 트렌드로 자리매김한 1~2인 가구의 주거공간과 싱글족 및 딩크족의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새로운 주거 컨셉을 제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실제 e편한세상은 지난달 서울 한남동에서 오픈한 '드림하우스 갤러리'에 1~2인 가구에 최적화된 소형 주거 컨셉인 스튜디오형 주거 타입을 선보여 화제다.이번에 e편한세상이 공개한 소형 주거 컨셉 스튜디오형 타입은 현관 팬트리, 책상, 홈바 등이 빌트인으로 갖춰진 1

1인 가구 증가 속도가 심상치 않다.통계청 인구총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국 1인 가구수는 2019년까지 매년 20만~30만 가구 정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전국 1인 가구수는 2015년 약 520만 가구에서 2016년 540만 가구, 2017년 562만 가구, 2018년 585만 가구, 2019년 615만 가구로 매년 약 3.8~5.1% 정도 증가했다.매년 증가 가구수를 살펴보면 2016년 전년대비 약 19만 가구, 2017년 22만 가구, 2018년 23만 가구, 2019년 30만 가구가 증가했다.해가 갈수록 1인 가구수가 증가하

최근 정부의 각종 규제대책 및 까다로운 청약 조건 등으로 주택 특히 아파트를 분양받기가 더욱 힘들어지는 추세다. 이에 신혼부부 및 청약점수가 낮은 소비자들은 내 집 마련에 어려움을 토로하고 있는 실정이다.게다가 도심권이나 역세권 등 소위 누구나 관심을 가지는 입지가 좋은 아파트 단지들은 청약경쟁률이 100대 1이 기본적으로 넘고 있는 상황으로 내 집 마련은 더욱 어려워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이렇다 보니 최근에는 아파트에 비해 확실히 규제가 적고, 청약통장이 별도로 필요 없는 ’주거용 오피스텔‘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그 중에서도

산업단지가 집적된 지역의 지식산업센터는 항상 기업인들에게 큰 인기를 누린다. 이러한 대규모 산업단지는 교통·인프라·업무환경 등을 체계적으로 계획하고 조성하기 때문에 차별화된 업무환경이 갖춰진다. 또한 규모가 클수록 대기업과 관련 업체들이 모여들기 때문에 산업 연계성도 탁월하다.이렇다 보니 대규모 산업단지에 들어서는 지식산업센터는 단기간 완판(완전판매)되고 있다. 경기도 동탄2신도시 동탄테크노밸리에 분양된 '금강펜테리움 IX타워'의 경우 2018년 당시 분양 시작 1개월 만에 전 호실이 주인을 찾았다. 지식산업센터 분양 시작 후 완판

[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DL이앤씨는 28일 ‘e편한세상 연천 웰스하임’ 주택전시관의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이 단지는 경기도 연천군 연천읍 옥산리에 지하 1층~지상 23층, 6개동, 전용면적 59~84㎡, 총 499가구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59㎡A 43가구 ▲59㎡B 39가구 ▲74㎡A 86가구 ▲74㎡B 37가구 ▲84㎡A 206가구 ▲84㎡B 88가구로 구성된다.e편한세상 연천 웰스하임은 아파트 공급이 부족한 연천군 내에서 3년 만에 선보이는 단지다. 1군 건설사의 민간분양은 이번 DL이앤씨의 물량이 최초

[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서 ‘원에디션 강남’을 분양 중이다.원에디션 강남은 대지면적 6355㎡에 지하 5층~지상 20층 총 3개 동 규모로, 도시형 생활주택 전용 26~49㎡ 234가구 및 오피스텔·근린생활시설·운동시설 등으로 구성된다.과거 강남 최대 규모 스포츠센터였던 스포월드 부지에 들어서는데다, 최근 강남 지역에 공급된 고급주거시설과 차별화된 규모감을 갖추고 있다.‘원에디션 강남’은 강남 정중앙인 역삼동에 들어서 주거·업무·상업·문화 등 강남의 주요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언주로를 통해

[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에스엠홀딩스는 경기도 양주시 옥정신도시 최초 블록형 단독주택 ‘양주 옥정 라피네트 더 테라스’를 내달 분양한다. ‘양주 옥정 라피네트 더 테라스’는 경기도 양주시 옥정동 일원에 위치하며, 전용 84㎡ 단일면적, 총 188가구 규모다. 단독주택과 아파트의 장점을 결합한 새로운 주거 상품인 블록형 단독주택으로 구성된다. 단지가 조성되는 옥정신도시는 수도권 동북부 일대 최대 규모의 신도시로 손꼽힌다. 대지면적 706만여㎡에 4만 2,019가구, 10만 7,750명이 유입될 예정이다.양주 옥정 라피네트 더 테라스는

[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충청남도 아산시에서 분양한 ‘힐스테이트 모종 네오루체’가 완판됐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아산모종1지구에 짓는 힐스테이트 모종 네오루체 아파트가 지난 18일부터 진행된 4일간의 정당계약과 예비입주자 추가 계약을 통해 927가구 모두 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단지는 앞서 지난달 28일 1순위 청약 당시에도 3만여명이 몰리며 최고 12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높은 관심 속 전 타입 1순위 당해에 마감된 바 있다.‘힐스테이트 모종 네오루체’가 높은 관심 속 조기에 분양을 마친 이유로는 단지

가점이 낮은 수요층이 갈수록 희소성이 높아지는 추첨제 공급 물량으로 쏠리고 있다.추첨제 물량의 희소성이 높은 것은 분양 물량 중 중대형 아파트 비중이 줄어들고 있는 것이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했다.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 2011년만 해도 전체 분양물량 26만7980가구 중 중대형 물량은 3만6104가구로 13.8%에 달했지만 지난 해에는 중대형 물량의 비율이 6.6%(2만3660가구)로 떨어진 데 이어 올해는 1.6%(7522가구)까지 급락했다.이렇게 중대형으로 대표되는 추첨제 물량이 귀해지자 청약 경쟁률은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최근 계약갱신청구권 등을 담은 새 ‘주택임대차보호법’ 부작용으로 전세난이 가중되면서 신혼부부 등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민간임대아파트로 쏠리는 추세다.일정기간 임대로 살아본 후 분양 전환 여부를 결정하는 민간임대아파트는 청약통장 보유 여부나 소득제한, 주택 소유 여부에 상관없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고, 임대아파트여서 취득세나 재산세 등의 세금납부 의무도 없다.또한 민간임대 아파트는 청약, 대출 등 제한 요소가 적고 최대 10년까지 거주 후 분양 전환 가능할 뿐만 아니라 민간 건설사가 시공해 일반 아파트 수준의 상품성도 강점으로 꼽히기

청약 및 대출 규제서 자유로워 ‘인기’… 희소성으로 일부 단지 억대 웃돈 형성충북 충주 등 규제 피한 주요 도시에서 새 아파트 분양 앞두고 있어 ‘주목’[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정부의 고강도 부동산 지역 규제가 전국적으로 시행됨에 따라 이를 피한 비규제지역이 뜨고 있다.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현재 우리나라는 49개 지역이 투기과열지구로 묶였으며, 111개 지역이 조정대상지역이다. 전국 시군구 236개 중 절반 가까이가 규제 지역인 셈이다.이처럼 수도권 대부분이 대출 및 전매 제한 등의 규제지역으로 묶이자 수요자들은 얼마 남지 않은 지방

[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서희건설은 충남 천안 직산역 서희스타힐스 뉴플래닝시티가 오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직산역 서희스타힐스 뉴플래닝시티는 앞선 1순위 청약에서 238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1443명이 청약해 평균 6.06대 1, 최고 26.79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 마감됐다.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성거읍 신월리에 들어서는 직산역 서희스타힐스 뉴플래닝시티는 지하 2층 지상 25층, 8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65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지하철 1호선 직산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