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감정평가사협회, 캄보디아와 업무교류

민간외교관 역할 확대

2018-10-02     이경옥 기자

한국감정평가사협회(회장 김순구)는 최근 캄보디아감정평가사협회 킴행(KIM HEANG) 회장이 협회(서울시 잠원동 소재)를 내방했다고 밝혔다.

한국감정평가사협회는 지난해 2월 캄보디아감정평가사협회와 감정평가제도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킴행 회장의 협회 내방은 우리나라와 캄보디아의 감정평가 분야 교류 확대를 위해 이뤄졌다.

협회는 캄보디아감정평가사협회와 ▲ 감정평가제도 발전을 위한 조사·연구, ▲ 감정평가 및 보상 관련 제도의 교류, ▲ 전문가 역량강화를 위한 연수 등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김순구 회장은 “협회는 앞으로도 활발한 국제교류를 통해 민간 외교관으로서의 사회적 역할을 강화하겠다”면서 “우리나라의 우수한 감정평가제도가 해외에 널리 소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협회는 감정평가 관련 연구, 자료 발간 사업을 근간으로 한국의 우수한 감정평가 관련 제도를 지속적으로 외국에 전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