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에어컨 점검 서비스

내달 5일까지 특별점검 고객만족 극대화

2008-04-23     안상석 기자

현대자동차(대표 정몽구 회장)가 여름을 앞두고 내달 6일까지 한달동안 연인원 3천여 명의 전문서비스 인력을 투입해 '에어컨 특별점검서비스'를 실시한다.


현대차 고객은 이번 특별서비스 기간 동안 필터 청소, 냉매누설검사 등 열 가지 항목을 통해 에어컨을 점검 받고, 에어컨 필터교환과 냄새제거방법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현대차는 일반고객 및 개인택시 고객에게 카마스터(영업사원)를 통해 에어컨 점검 쿠폰을 전달한다. 쿠폰을 소지한 고객은 전국 87곳의 한라공조 에어컨 서비스 지정점에서 할인된 가격으로 에어컨 점검 및 냉매충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아울러 현대차는 현대차 보유 법인택시업체에 에어컨 냉매, 냉동유 등 관련 소모품을 무상공급하고 에어컨 점검 및 냉매 충전작업을 지원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에어컨 필터를 제 때 갈아주지 않으면 오히려 쌓인 이물질에서 유해물질이 실내로 유입되는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며 "겨울철에 에어컨을 가끔씩 트는 등 관리하지 않았다면 여름철 이전 미리 에어컨을 점검하는 것이 좋다"고 충고했다.


'에어컨 특별점검서비스'는 현대자동차 고객센터(☏080-600-6000)로 문의하면 장소, 시간 등의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