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보그룹 창립 45주년 기념식 개최
2025-06-20 이경옥 기자
[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대보그룹(회장 최등규)은 20일 송파 청소년수련관에서 본사와 현장, 사업소 임직원 약 3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4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창립 기념식은 개회사, 국민의례, 신규임원 소개, 연혁 소개, 장기근속자 표창, 우수사업장 표창, 창립기념사, 경영지침 및 파이팅 제창, 수상자 기념촬영, 오찬 순으로 진행됐다.
최등규 대보그룹 회장은 45주년 기념사에서 “회사가 탄탄한 중견그룹으로 성장하는데 기여한 임직원께 감사드린다”며 “대내외 여건이 어렵지만 대보만의 저력으로 올해 경영목표를 반드시 달성하자”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달 누적관람객 62만명을 기록한 제21회 서원밸리 자선 그린콘서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며, “대보라는 이름이 모두에게 자부심과 자긍심이 될 수 있도록 계속 전진하자”며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그린콘서트는 기업의 이윤을 사회에 환원하고 어려운 이들을 돕기 위한 대보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골프장을 무료 개방해 온가족이 잔디에서 뛰어 놀고 기부에도 참여하며, 유명가수들의 콘서트도 관람하는 국내 유일의 골프장 콘서트다.
한편 대보그룹은 창업주인 최등규 회장이 1981년 대보실업을 설립한 이래 대보건설, 대보유통, 대보정보통신, 서원밸리컨트리클럽 등 건설, 유통, 정보통신, 레저 부문으로 꾸준히 사업을 확장하며 임직원 약 4,000명, 매출액 약 2조원 규모의 중견그룹으로 성장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