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다음주(6.23~27) 건설기술용역 등 1천4745억 규모 집행한다

‘의정부 우정 A-2BL 및 A-3BL 아파트 건설공사 시공단계 감독권한대행 등 건설사업관리용역’ 등 예정

2025-06-20     하종숙 기자

‘협상 계약’ 667억·‘종심제’ 271억·‘적격심사’ 157억 등 추진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조달청이 다음주(6.23~27)에 ’의정부 우정 A-2BL 및 A-3BL 아파트 건설공사 시공단계 감독권한대행 등 건설사업관리용역(LH/158억400만원)‘, ’부산대저 A-1, 2BL 공동주택 설계용역(LH/64억2,400만원)‘ 등 건설기술용역, 정보화 등 총 177건, 1,474억원 규모의 용역 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다.

다음주 집행되는 용역분야 입찰을 계약방법별로 보면 전문성, 기술성이 요구되는 사업의 낙찰자 선정 시 적용하고 있는 ’협상에 의한 계약‘이 전체금액의 45.3%인 667억원이 집행될 예정으로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2025년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사업(공영홈쇼핑/42억원)’등 총 141건이 진행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 ‘부산대저 A-1, 2BL 공동주택 설계용역(64억원)’등 2개 이상의 공모안을 제출받아 가장 우수한 설계안을 당선작으로 결정해 계약하는 ‘설계공모’가 25.7%인 379억원이 추진된다.

이와함께 건설엔지니어링사업자의 과업수행에 대한 기술제안과 입찰가격제안을 평가해 종합점수가 높은 자를 낙찰자로 선정하는 ‘종합심사에 의한 계약’이 전체금액의 18.4%인 271억원, 입찰자의 계약이행능력을 심사해 일정수준 이상의 평점을 받은 업체를 낙찰자로 선정하는 ‘적격심사에 의한 계약’이 전체금액의 10.7%인 157억원(24건)이 집행될 예정이다.

지역별 관할 발주량은 대전광역시 소재 본청(971억원)이 전체금액(1,474억원)의 65.9%를 차지하고 있으며, 서울 등 11개 지방청에서 503억원이 각각 집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