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ELSA, 서해선 ‘초지역’서 승강기 안전 캠페인… 국민안전 문화 확산 앞장

고령자 낙상사고 예방 및 여름철 온열질환 대응 병행
시민 체감하는 ‘생활 밀착형 안전 캠페인’ 확대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한국승강기안전공단(KoELSA) 안산지사는 6월 19일 안산시 단원구 서해선 초지역에서 고용노동부 안산지청,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기서부지사, (재)대한승강기안전재단, 서해철도(주)와 함께 유관기관 합동 승강기 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 주민들에게 승강기 안전 수칙과 여름철 건강관리 요령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역사 이용객을 대상으로 ▲엘리베이터·에스컬레이터 안전 이용법 ▲고령자 낙상사고 예방 ▲온열질환 대응 요령 등을 중점 안내하고, 홍보물과 기념품을 배포해 시민 참여를 유도했다.

특히 고령층을 위한 맞춤형 안전 수칙 안내와 폭염 대응 정보 제공을 통해, 고령자에게 자주 발생하는 에스컬레이터 낙상사고와 여름철 건강 이상을 동시에 예방하고자 한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이성일 KoELSA 안산지사장은 “국민 안전은 단일 기관의 노력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다”며,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안전 캠페인을 정기적으로 시행하며, 국민 안전 문화 확산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