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 노인 인권 보호 유공 국무총리 표창 수상
노인 일자리 창출, 독거노인 방문 돌봄 등 전방위적 노인 인권 보호 성과 인정받아
2025-06-16 부산=안도일 기자
[국토일보 안도일 기자]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이성림)이 지난 13일 서울가든호텔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주최 ‘제9회 노인학대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2025년 노인 인권 보호 유공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노인 인권 보호와 학대 예방을 위한 기관의 지속적인 노력과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노인 권리 증진과 인권 존중 문화 확산에 기여한 기관·개인을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공단은 지역사회 기반의 노인 인권 보호 활동과 학대 예방 사업, 노인 일자리 창출을 통해 노년층의 사회참여 확대에 이바지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노인학대 예방 ‘효(孝) 사랑 캠페인’ 운영 ▲공원 내 사진전·서명운동 ▲노인 일자리 참여자 인권보호 행동강령 제정 및 운영 ▲전 직원 대상 인권 교육 시행 ▲독거노인 방문 돌봄 및 생필품 지원 등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활동이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이성림 이사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과 함께 만들어낸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존중받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공단은 노인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노인 일자리 확대, 건강 증진 프로그램 운영, 여가문화 활성화 등 다양한 노인 복지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