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유역환경청, 고용노동부와 화학사고 안전캠페인 실시

SK인천석유화학㈜ 정유공장 화학사고 예방 활동 나서

2025-06-13     선병규 기자

[국토일보 선병규 기자] 한강유역환경청(청장 홍동곤)은 13일 고용노동부 수도권 중대산업사고예방센터와 인천광역시 서구에 자리한 SK인천석유화학㈜에서 정유공장 화학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점검과 안전캠페인을 실시했다. 

  점검은 취급시설 기준 준수 및 영업허가 신고 이행 여부, 화학물질 취급작업에 대한 위험성평가 실시, 근로자 교육 및 보호구 지급 여부 등 각 기관 소관 법령에 따라 진행했다. 

  아울러 화학사고 예방 관련 현수막을 설치하고, 작업 전 안전수칙 팸플렛을 배포하는 등 근로자들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화학안전 캠페인도 병행했다.

한강환경청은 이번 점검에서 발견된 미흡사항은 개선 될 수 있도록 지속 확인할 예정이다. 

  홍동곤 한강유역환경청장은“정유공장은 대규모 설비와 유해화학물질을 취급하는 고위험 사업장인 만큼 사전점검과 안전 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화학안전

 

“화학안전활동을 통해 현장의 자율적인 화학안전관리 강화를 적극 실시 바란다”고 당부했다.